2011. 12. 5. 03:12


새드일루전 상세보기


흐음.. 뱀파이어 아카데미의 2권.

주인공이 친구들을 제치고 능력자로 인정받는다는 내용인가.

대충 얘기하면 그렇지만..

이제부터는 사랑얘기가 나오는 건가?!

뭔가 단순한 내용인데 쓸데없이 2권은 약간의 잡소리가 섞여있는 듯 해.

그래도 재밌네 뭐.

시간 죽이기.
Posted by 정인.
2011. 12. 1. 17:45
용돈을 모아놓은 걸로 만년필을 구입!!!

예전엔 세자루인가 네자루 있었는데 ㅠ 필통을...크흑 ㅠㅠ

어쨌든. 이제 두자루 헤헤

이쁘게 아껴줘야지.

워터맨껄루다가 구입.




박스인데 이뻐 헤헤




박스 열고 한 컷.

적당히 무겁고 편한듯 해.




닙이 이쁘게 생겼다 헤헤

근데 잉크가없어 생각해보니까. 다른색깔잉크가 ㅠㅠ

잉크를 한국에서 공수해 와야겠다.

집에 내꺼 쓰던 잉크들.

현지나 엄마가 버리진 않았겠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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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인.
2011. 11. 28. 03:34
솔직히 좀 그래. 

정말 나 혼자 사는 집은 아니고 예상도 했었지만 말야.

아무리 돈 내고 빌려서 쓰는 거라지만.

켤 수 있는 불이란 불은 죄다 켜놓고.

 한번 씻으러 들어가면 물소리가 1시간 가까지 끊이지 않고 틀어져있고.

나 씻으러 가면 찬물밖에 안나와 ㅋㅋㅋ 온수 최대로 틀어놨는데

뜨거운 물이 모자라다니 ㅋㅋㅋ 말도 안 돼.

손님들이니까 내가 먼저 인사하고 챙겨 드려야 한다고?

맞는 말인데... 뭐 할소리가 있어야 하지.

쳐다보지도 않는 사람한테 인사하면 인사하는 나는 뭐가 되나요.

집안 난방을 조금 춥다고 30도까지 올려놓고.

내가 쪼잔한건지. 내가 쪼잔한 거겠지만.

난 혼자 있을 때 난방 거의 안 틀어놓는데.
 
이건 뭐. 더워서 반팔입고 돌아다녀 ㅋㅋㅋㅋ

 아깝다거나 하는건 아닌데.. 그래도 조금은 지나친 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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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인.
2011. 11. 28. 02:44


뱀파이어아카데미내가선택한금지된사랑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지은이 리첼 미드 (글담노블, 2010년)
상세보기

흐음.. 어쩌다보니 또 뱀파이어 시리즈 ㅋㅋㅋ

6권까지라는데 6권 다나와서 세트로 팔길래 사버렸다.

트와일라잇도 그렇고..

뭐 다른 것들 몇개도 그렇고 나 왜이리 뱀파이어 소설이 많지?

뭐 그래봐야 다 판타지 오글오글 로맨스들이지만..

생각없이 그냥 막 읽기에 좋으니까.

아무생각없이 막 읽게되는 그런 책들.

엄청 빨리 읽히구 뭐 신선한데?!

근데 6권 언제 다 읽지 ㅋㅋ 
Posted by 정인.
2011. 11. 27. 22:41


백설공주에게죽음을
카테고리 소설 > 독일소설
지은이 넬레 노이하우스 (북로드, 2011년)
상세보기


책 뭐사지 뭐사지 하다가 고른 책.

뭔가를 읽고싶은데 뭐 볼게없어서 이번엔 대부분 이런 소설책이다.

아무튼.

추리소설인지는 몰랐는데 ㅎ

추리라고 해야하나? 뭔가 아무튼 ㅋㅋㅋ

빅픽쳐 같은 뭐 그런거라해야할까? 범죄 소설?

재미는 있다. 이름이 좀 헷갈리긴 했지만 ㅋㅋㅋㅋㅋㅋ

머리가 늙었나 휴우.

중간부분 뒤로가면서 이렇게 이렇게 되겠구나 했는데

대충 그렇게 흘러간 느낌이랄까.

그래도 뭐 재밌넹.
Posted by 정인.
2011. 11. 27. 09:31

브레이킹 던 part1
감독 빌 콘돈 (2011 / 미국)
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로버트 패틴슨,테일러 로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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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꿈에 그리던 정도까진 아니고...

트와일라잇 4편, 브레이킹 던을 보고왔다.

난 여기서도 그냥 브레이킹 던일줄 알았는데

여긴달라 ㅋㅋㅋㅋ

아무튼 4편은 역시나 2편으로 나뉘고....

마치 해리포터처럼 말이지..

뭐 그래도 보고싶었던 거니깐.

흐음... 몰랐는데 감독이 원래 저사람이었나??

헷갈려헷갈려.

아무튼 무척 빠르면서도 느린 전개...

예상은 했지만..ㅋㅋㅋㅋ

난 뭐 책도 다 보고 그냥 좋아서 보는거니까 그렇다치고..

영화만 본 사람들은 전부 저게 왜 저렇게 됐나 이상할거 같다는 느낌.

책처럼 자세한 뭐 어떤 그런 설명이 없으니 당연한걸까.

그래도 뭐 언제나  그렇듯이 머리를 비우고 나름 재밌게 보고왔답니다아아아.

Posted by 정인.
2011. 11. 23. 06:23
아프다. 아침까진 괜찮았는데.

날씨도 엄청 좋았는데. 두통이 가시질 않는다.

어지럽다. 숨이 잘 안쉬어지고 깊이 들이마시면 끓는 기침이 나와서 가슴이 아프다.

근데 혼자있기가 싫었다.

친구를 보내고 걸었다.

생미셸부터 그냥 마냥 걸었다.

전화가 왔다. 정민이형한테.

머리자르고 잠깐 보자시는 전화. 오페라에서 보기로 하고 걸었다.

오페라까지 걸었다.

더웠다. 해는 떠있어도 사람들은 싸매고 다녔다. 근데 난 너무 더웠다.

만져보면 열은 안나는데. 너무 더워서 코트도 벗고 팔도 걷고 걸었다.

형하고 커피나 한잔하며 얘기하고, 형은 저녁약속이 있으셔서 그냥 일어났다.

형이랑 같이 라데팡스역까지 같이 갔다.

가서 형보내고 나는 오페라로 다시 돌아왔다.

멍했다. 어지러운건 가시질 않고.

집에 가긴 싫었다. 혼자인게 너무 익숙한데 싫었다. 사람들사이에 섞여서 걸었다.

아무도 내가 아픈데 모르겠지?당연하지 말도 안하고 티도안나는걸.

멍하니 사람들 사이에 섞여 걷다가 14호선이 보이기에 탔다.

비블리오테크 역이 보였다. 내렸다.
익숙하다.

사람들이 참 많다. 혼자인 사람은 없네.

영화관에 들어갔다. 영화를 볼생각은 없었다.

볼걸도 아니면서 영화시간을 확인하고 밖으로 나왔다.

벤치에 앉았다. 혼자서, 둘이서 앉았던 벤치가 보였다.

공사중이라 그 벤치엔 갈 수가 없었다.

멍하니 벤치를 바라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봤다.

일어났다. 시간낭비하지 말라는 말에.

걸었다. 전에 돌아올때 걸었던 그 길로 걸었다.

그리곤 돌아왔다.

몇시간을 걸었는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그냥 혼자인게 싫어서일까,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나도 나를 모르게 하고 싶었었나.

지금도 아프다.

아픈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기운내라는 말을 해줬으면 좋겠다. 머리라도 쓰다듬어줬으면, 한번만 꼬옥 안아줬으면.

근데 말하기는 싫다. 많이아픈것도 아니니까. 남들도 다 힘들테니까.

어짜피 여기다 쓰는것도 알아달라고 일부러 이러는 거겠지만서도.

몇사람 보지도 않을테니까.

보지도 않을테니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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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