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28. 03:34
솔직히 좀 그래. 

정말 나 혼자 사는 집은 아니고 예상도 했었지만 말야.

아무리 돈 내고 빌려서 쓰는 거라지만.

켤 수 있는 불이란 불은 죄다 켜놓고.

 한번 씻으러 들어가면 물소리가 1시간 가까지 끊이지 않고 틀어져있고.

나 씻으러 가면 찬물밖에 안나와 ㅋㅋㅋ 온수 최대로 틀어놨는데

뜨거운 물이 모자라다니 ㅋㅋㅋ 말도 안 돼.

손님들이니까 내가 먼저 인사하고 챙겨 드려야 한다고?

맞는 말인데... 뭐 할소리가 있어야 하지.

쳐다보지도 않는 사람한테 인사하면 인사하는 나는 뭐가 되나요.

집안 난방을 조금 춥다고 30도까지 올려놓고.

내가 쪼잔한건지. 내가 쪼잔한 거겠지만.

난 혼자 있을 때 난방 거의 안 틀어놓는데.
 
이건 뭐. 더워서 반팔입고 돌아다녀 ㅋㅋㅋㅋ

 아깝다거나 하는건 아닌데.. 그래도 조금은 지나친 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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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