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9. 01:52
후아아 오늘은 일요일.

원래 계획은 박물관이라도 가는 거였는데....

귀찮았다!!!

하하.........

일어나서 12시에 밥챙겨먹고..

3시반쯤 낮잠.

이제 일어나 버렸다 ㅎ

지금은 거의 일곱시.

오늘 하루도 다갔군..

저녁으로 빵에다 쨈좀 발라먹고

조금있다가 자야겠다...

배가 안고파서 큰일이야. 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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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인.
2011. 5. 7. 22:44

BHV에 가서 사온 멀티펜.

바로 모습 공개!


프랭클린 코베이(Franklin Covey)에서 나온 펜.

검은색, 파란색, 빨간색, 샤프.

이거있으니까 샤프는 사지말껄 그랬나..??

어쨌든 꺼내보자.


손이 못생겨서 죄송하지만.. 내 블로그에 내 사진 올리는건데 뭐.

적당히 묵직하고 얇다 4가지가 들어가있다고 믿기지않을 정도로.

그리고 처음 꺼내서 들었던 의문.

보고있는 사람도 느꼈겠지 모르겠지만 일반 파는 4색볼펜들은

따로따로 눌러서 쓰게 되어있다.

아니면 좀 좋은 펜들은 돌려서 쓰는 방식이거나.

근데 이건 돌리면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방식도 아니고

누르는것이 나눠져 있지도 않다.

첨엔 이게 뭐지..?? 했었다.

알게된 사용법이 되게 신기했다 ㅎㅎ

사용법을 보고싶으신분은 더보기 클릭!↓



 간만에 맘에드는 펜구입한거 같아서 좋다.


플래너에 꽂아놓고 애용해 줘야겠다 헤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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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인.
2011. 5. 7. 22:22

한가로운 금요일. 학원마치고 BHV에 쇼핑하러 가기로 결정!.

BHV는 Bazar de l'Hotel de Ville 의 약자.

역시 약자로 쓰면 뭔가 멋져보인다는거 ㅋㅋㅋㅋ

어쨌든 백화점인듯 하다. 학원에서 대략 20분쯤 껄어가서 찾아 헤맸다 ㅠㅠ

1층에 문구점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가서 들어갔는데 1층엔 남자들 옷밖에 없길래

이거 뭐지? 하고 도로 나와서 돌아다녔는데 되게 크더라 생각보다;;

알고보니 다른건물1층에 문구점이 있었다.

우리나라 뭐 링코나 알파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꽤 큰 문구점. 서점도 있고 만년필같은

문구류도 많았다.

근데 맘에드는 공책이 없어 ㅠㅠ 맘에 드는건 클레르퐁텐이나 옥스포드, 로디아 같은 비싼 것들뿐 ㅠ

그래서 결국 옥스포드에서 나온 스프링 노트도 아닌 위로 넘기는 공책 두권 구입.

그나마 제일 나아 보였다. 허허;;

그리고 샤프랑 샤프심.

샤프나 펜종류도 우리나라 처엄 쌓아두고 모아두고 파는것도 아니구..

하나하나 따로 들어있는 것들이었다.

허허.. 써볼수도 없고 종류도 별로 없고..

내가 가져온 샤프는 1미리짜리여서 필기하기엔 조금 부담이 있기에

0.5짜리로 하나 구입. 샤프심도 두개 들어있는거 구입.

그리고 멀티펜을 하나 사야겠기에 돌아다니다가

프랭클린 코베이에서 나온 (플래너 전용이겠지.)

멀티펜 하나 구입.

멀티펜이 젤 비싸 ㅠㅠ

그래도 내가 가져온 멀티펜이 없어져버리기도 했고..

좋아보....크흠..

맘먹고 그냥 질러 버렸다 헤헤

마지막으로 사온 물건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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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인.
2011. 5. 7. 20:38


여기로 올 때 가져온 책 몇권중 두권.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1,2권이다.

밀레니엄 시리즈. 서점에서 엄청 베스트셀러라고 어쩌구 하는 책.

작가는 스티그 라르손.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이라길래 내용이 궁금해서 샀었다.

사놓고 읽기까지 좀 걸렸다. 그래도 읽기 시작하니 빨리 읽힌다.

내용은.. 아 내용이라기보단 등장인물이 많아서 헷갈릴만한 여지가 좀 있다.

진실만을 쓰던 한 경제기자가 한 정보제공자의 말을 믿고 조사하고 기사를 발표.

하지만 소송을 당하고 3달의 감옥형을 받게되고 친구와 공동 주주였던 잡지사에서도

탈퇴한다. 그러던중 어떤 대기업의 회장에게서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받고

그걸 해결하는 내용. 밝히면서 조력자도 얻게 되고 이런저런 세부적인 재미도 많다.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게 되는 그런 내용이다.

등장인물이 좀 많아서(한 가문의 내용이니까.) 복잡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헷갈릴정도는 아니다.

읽는내내 빠져들었고. 몰입도도 있고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게 되는

좋은 소설. 재밌다. 추천!
Posted by 정인.
2011. 5. 6. 05:47

내 성격상 기분 업다운이 심한건 사실.

기분 좋다가도 갑자기 짜증나거나 우울해질때도 많고

우울하다가도 기분 좋아져서 뭐든지 할 수 있을것 같을 때도 있고.

중요한건 기분이 안 좋을땐 너무 안 좋다는거.

==================================================================

아무래도 기분이 안좋을땐 아무와도 연락을 안하는게 나을 것 같다.

괜히 다른사람도 우울하게 만들고. 화나게 하고.

내가 기분나빠서 그런거면서 다른 사람탓으로 돌려서 짜증내는 나를 보았다.

아무래도 안되겠어.

기분이 나아지질 않아.

생각해보면 별일아닐텐데.

아무래도 기분이 안좋을때 질투를 느껴버린게 제일 큰영향을 미친듯.

====================================================================

바보같이 떽떽 거리는 내가 한순간 되게 한심하게 느껴졌다.

사람에 따라서 속 좁게 느껴질 수도 있고, 당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일이지만

한 순간 내가 되게 속 좁게 느껴졌다.

그렇게 한 것도 나때문이라는 말.

순간 할 말이 없었다.

여기와서 걱정만 늘었나봐.

=====================================================================

할말도 많이하고 뭔가 엄청 풀어낸거 같은데

기분은 나아지질 않는다.

집이 추워서 그런가.



===================================================================

거리를 걸으면 여기서도 느낄 수 있다.

바쁘게 사는 사람들,

주위는 신경쓰지않는 사람들.

웃는 사람들은 어디 직원이거나, 친구나 연인들이거나.

그냥 날보고 순수하게 웃어주는게 보고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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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인.
2011. 5. 6. 05:25

오늘 다 떨어진 콜라나 살까하고 마트에 가서

바게트하나, 보리로만든 식빵하나를 사왔다.

그리고 콜라랑.....

버찌 쨈!!!!



다른건 필요없고 Conriture 랑 Cerise 만 보고 샀다 허허허 ㅋㅋㅋㅋ

쨈이랑 버찌. 후훗

맛은 그런대로 괜찮다 ㅎ

오랜만에 먹어보는 쨈. 달달하고 약간 새콤하다 ㅎ

가격은 2.43유로였나..?? 3700원? 대충 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 쨈이 얼만지 모르겠다. 370그람인데 ㅎ

나름 잘 건져온 듯 하다 ㅎ 이상한 색깔 쨈도 많았다.. 무서워 ㅠㅠ
Posted by 정인.
2011. 5. 5. 05:12

아침에 일어나서,

잠이 덜 깨서 멍해.

씻고나와선 학원가기전,

시간이 남아서 멍해.

학원가서 수업들으면서,

배가고파서 멍해.(그렇다고 수업 안들은건 아니지만 ㅋㅋ)

학원끝나고 혼자 길거리에서 샌드위치 먹으면서,

뭔가 허전해서 멍해.

집에 돌아와서 컴퓨터앞에 앉아서,

일단 앉긴했는데 할게 없어서 멍해.

심심해서 밖에 나가선,

혼자돌아다니면서 그냥 멍해.

돌아와서는 컴퓨터하면서,

또 할게 없어서 멍해.

하루종일 멍해

그냥 멍해.

멍해.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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