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3. 00:23
가끔은 친하다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다른 생각을 접하고 멍해질때가 있지.
친한 것,
친했었던 것,
친하다고 생각하는 것,
친했었다고 생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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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금만 말 편하게 하고 이런저런 얘기해보고서
사람을 보고 마음을 열고 닫는 편이다.
실은 거의다 여는 편이지만.
그래서 힘든 상황도 여러번 있었지.
나는 배신? 억울함? 을 느낄만 한 그런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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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이 다른사람을 친하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열고 대하는 것.
정말 위험해.
정말로.
당신이 친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당신을 어떻게 생각할 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저는 그걸 나중에 깨닫고서 많이 슬퍼했지요.
남들은 사회생활에서 만나는 인연이 다 그렇다 하지만...
너무 정이 없잖아. 이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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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친하다고 생각하지만
남은 친했었다고 생각하는거. 그것도 맘이 좀 아프더라구.
내가 너무 오픈되어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