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4. 05:55



오늘두 까르푸에 장보러가서 이것저것 샀다.


저녁찌개거리로 쓸 돼지고기 사러 간 거였는데..


사다보니 역시 이것저것 ㅋㅋㅋ


밤이 모래두 사구 물두사구 맥주도 사구 하다가 생각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의 맛을 알려준 건 2년전 영경씨.


아무튼!! 생각나서 찾아봤더니 뭔 종류가 이리 많은지..


그중에 새로나왔다는 두종류 사왔다 후훗


둘러보다가 milka라고 써있는거 보고 바로 집어왔다.


초코브랜드인데 ㅋㅋㅋ


집에와서 까보니 역시 그냥 초코크림같아.


달구 맛난다 그래두 ㅎ


개인적으로 누뗄라같은 초코는 싫은데 이건 괜찮은 듯.


그리구 저 밑에꺼두 새로나왔다길래 산건데..


ciboulette 찾아보니까 산파? 란다. 애받는 산파말구


파종류인듯.


약간 건더기같은게 종종 보이던데 나중에 식빵에 발라서 음미 해 봐야지 헤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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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인.
2012. 10. 21. 22:27

전에.


아래층이 시끄럽길래 내려갔다.


뭐가 들어왔다는 것 같은데.


뭐가 들어왔길래 저러지 하고 내려갔더니


커피머신위에 그녀석이 있었다.






뙇!!





허허 날아가지도 않고 만질 수도 있었다.


걸어댕기고.... 똥이나 뿌직뿌직 싸고.


어찌어찌 빗자루였나?? 대걸레였나로 


몰아냈다.


발에 뭘 감고 있는걸로 봐선 무슨 실험하는 거나 등록된 비둘기 같았는데.


똥이나 싸고 말야.


밤이를 내려보내서 잡게 하던지 하고싶었는데


난장판이 될 까봐 못하고..


허허


신기했던 날.

Posted by 정인.
2012. 7. 22. 04:20

카타콤이 별로라고 결정을 내리고 오늘 가기로 한 곳은


쏘 공원! le parc de sceaux 라고 쓴다.


집에서 가깝기도하고 넓기도 하고.


지하철 타고 한정거장만 가면 돼서 편하다.


바게트랑 크로와상이랑 초코빵이랑 콜라랑 과자랑 사들고 고고!!


사진은 한꺼번에 올려야지.


이쁜 사진을 좀 건졌다 후훗.




처음 입구에서 어린아이와 어머니.



성근처에서 찰칵.



요기도 성근처. 뒤에 공사중인 성이 보인다.



쏘공원에 있는 크으으으으으으은 호수.


이쁘다잉.



호수근처에서 빵먹고 흰머리 뽑고 오면서 찍은 백조랑 새끼들.



다시 성쪽으로 올라오는 길에서 찍은 커플.




제대로 더 구경하고 하려면 몇번 더와야 할 판..


진짜 엄청엄청엄청 넓다 허허

Posted by 정인.
2012. 4. 30. 07:08

후아아아


전에 체류증을 신청하고 헤쎄피쎄(임시체류증)을 받아서 다닌지 


어언 두 달.


집으로 편지가 날아왔다.


뭐지 하고 까보니 바로 요 것!



체류증을 찾으러오라는 편지닷!!!


이걸 얼마나 기다렸는지 ㅠㅠ


받자마자 다음날 찾으러 갔다.


필요한 것은 


헤쎄피쎄랑 여권, 처음 신청한다면 의사 방문한 확인증(이건 아마 OFII 신체검사 하고난 것).


아 그리고 우표! (Timbres fiscaux 라고 써져있다. 타박같은곳에서 살 수 있다).


49유로 어치나 사야해 ㅠㅠ


그렇게 룰루랄라 받으러가서


대략 한시간쯤 기다리고.(사람이 많다잉)


받아나왔다. 허허  


난 이제 당당하게 다닐 수 있어 ㅠㅠ


헤헹 씐난다.


그리고 요 밑에 사진은 밤이한테 자랑질하는 사진들.




- 으잉?? 요게뭐야?? 먹는거야?


= 아니 이거 오빠 체류증이야!! 간지 좀 나지? 후훗.







- 그래서 뭐 어쩌라고.

Posted by 정인.
2012. 4. 10. 04:12

봄이 되고나서, 어쩌다 동네를 거닐게 되었다.


여기저기 걷다가 이쁜 길을 발견.


도로인데... 꽃나무가 쭈우우우욱 서있다.


분홍색 꽃나무.


우리집 마당에도 꽃나무가 두 그루 있는데 


한참 꽃이 피었었고 지금은 슬슬 꽃이 떨어지고 있다.


꽃보니까 벚꽃놀이 가고싶어.


그러고 보니 난 제대로된 벚꽃놀이를 가 본 적이 없네.


웬지 미안해.


흐으음.


그래서 아무튼,


사진.




전에도 올린 적 있었던 우리집 전철역.



위에서 본 전철역.



빵사러 가다가 만난 고양이.



빵사고 오다가 본 주차장에 서있는 것.






돌아다니다 발견한 꽃길. 이쁘다.



꽃가지 내려서 찰 칵.



우리집 정원의 나무.




오늘 내방에서 본 우리집 정원. 비가와서 흐리다.


많이 이쁜 우리동네.


꽃 안졌으면 좋겠다.

Posted by 정인.
2012. 4. 5. 07:38

프랑스와서 이러고 있은지도 어제부로 딱 일년.

허허 시간 참 빠르다.

그러면서도 참 늦게 가는거 같아.


후아아..


내맘대로 빠르게 갔다가 느리게 갔다가 ㅋㅋㅋ


근데 이번 한 달은 길어질거 같아.

Posted by 정인.
2012. 4. 4. 06:48

정민이형이랑 혜진이랑 간만에 만나서 얘기하고 집에 들어오는 길,


Saint-Paul 역에서 들어가는데 LCD 광고판이 보인다.


평소에는 광고가 떠있는데 화면이 까맣다.


순간 뭐지? 했다가


오류났구나!! 하고 씨익.


웃기다 헤헹


전에 한국에서도 몇번 전광판 오류난거 봤었는데


지하철 2호선에 천장에 달린 티비? 에 오류 메세지 떠있는거 ㅋㅋㅋ


여기서도 이런거 보니까 신기신기.



Posted by 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