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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1 영화. Insaisissable.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 2013.08.09 책.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2013.08.05 영화. 울버린
- 2013.08.05 책. 눈의 아이.
- 2013.08.01 책. 적의 화장법.
- 2013.07.15 책. 길모퉁이 까페. Le café du coin
흠. 솔직히 프랑수와즈 사간 책은 이번이 두번째인 것 같다.
세번짼가?
암튼.. 빌려읽은 책인데.
생각보다 엄청 얇다. 200페이지도 안되는 것 같았는데.
확인은 귀찮으니 패스하고.
길모퉁이 까페도 그렇고,
요것도 그렇고, 들리는 말도 그렇고.
사강은 감정묘사 정말 잘하는 것 같다.
근데 번역이 이상한건지, 내가 멍청한건지,
괜히 꼬인 듯한 느낌이 지워지지가 않는다.
부분부분이 그래.
얘기는 솔직히 단순해. 삼각 관계.
개인적으로 다른 로맨스 소설들을 싫어한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건 좀 별로인 느낌이 있다.
맹목적인 미친듯한 사랑같은거.
한 사람을 미친듯이 사랑하고 하는 것 까진 좋은데,
사람 감정이나 생각이란게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잖아.
그냥 어떤상황에서 생각이나 감정이 틀어지고,
다른 생각도 하게되고,
아파하고, 헷갈리는 그런 감정 변화가
되게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것 같다.
되게 인간적이야.
그래서 사강이 그 쪽으로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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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고 왔지롱 케케
어제가 여기 마지막 날이어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가서 봤다.
정말 미친듯이 유치하면 어떡하지? 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
약간 오그라드는 부분도 없잖아 있었지만.
그래픽 쪽에서. 허허
반전아닌 그 반전 같은 것도 약간은 뻔하지 싶지만.
뭐 어쨌든.
이거 전체이용가인가?
애들이 좋아할 것 같긴 해.
그래서 나도 괜찮게 본 듯. 하하
한국엔 내일 개봉인 것 같은데.
제목이 뭔가 영화를 더 유치하게 만드는 것 같은 느낌이네.
괜찮은 영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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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이라고 하면 먼저 떠오르는 건 살인이라던가 범죄 같은
것들 뿐이지만 내가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들은
조금 달랐다.
많이 읽어본 건 아니지만.
용의자 X의 헌신 이라던가
붉은 손가락도 그렇고.
살인이나 범죄가 주가 되어 풀려가는 책들이지만
뭔가 그 과정에는 인간이 있는 그런 소설들.
단지 재미가 아니라 다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어 주는 책들이라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이 많은 것 같다.
이번 책도 전에 사놓은 책 중의 하나.
400페이지가 넘는 꽤 긴 소설이지만 정말 정신없이 넘겨봤다.
추리소설로 분류가 되어있었지만
추리보다는 그냥 일반 소설같아. 물론 비현실적인 설정이 나오니까
판타지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리 어거지로 끼워 맞춘 설정도 아니고
가면 갈 수록 잘 짜여져 있다는게 느껴진다.
간만에 맘에 드는 좋은 소설을 읽게되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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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밤에 혼자 끙끙대다가 영화보러.
새로 개봉하길래 우와앙 하며 기다리고 있다가
그제 저녁에 보고왔다.
개인적으로 엑스맨 캐릭터중엔 울버린을 가장 좋아하는데.
과거가 슬프니까. ㅋㅋㅋ 물론 당사자는 잘 모르지만.
어쨌든.
친구가 재미없다고 보지 말라 그랬었는데.
난 뭐 그런거 상관 안하니까.
나름 괜찮더만 뭘.
액션영화에 엄청난 줄거리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머리나 식힐겸, 시간이나 때울겸, 바람도 좀 쐴겸 해서
본 거니까.
난 그럭저럭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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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화장법 다음으로 읽은 눈의 아이.
미야베 미유키 소설 중에 제일 처음에 읽은게 뭐였더라...
뭐 됐고.
단편 소설 모음집이다.
개인적으로는 세번째꺼가 제일 나은 듯.
처음 것도 좋았구.
전에 신간으로 나왔길래 덥석 장바구니에 넣고
받아와서 이제서야 읽었다.
많이 게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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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élie Nothomb의 적의 화장법(Cosmétique de l'ennemi).
우리나라 번역본으로 155페이지 밖에 안되는 짧은 책이다.
저번에 사다놓은 책들 중 한 권.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책을 거의 안 읽었었는데.
오늘 뒹굴거리다 읽었다.
개인적으로 말 어렵게 풀어쓰는 듯한 책은 싫어하는데
요건 괜찮네.
적절히 어렵게 쓰면서도 가볍게 쓰여있다.
짧은 책인데도 내용이나 짜임새가 좋다.
이 분의 책도 챙겨 봐야 할 듯 싶다.
머리에 쥐가 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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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çoise Sagan의 길모퉁이 까페.
여러편의 단편 소설을 모아놓은 소설집이다.
읽은지는 조금 오래 되었는데.
암튼.
개인적으로는 첫번째거가 가장 좋았다.
사랑얘기?들을 모아 놓은 소설집인데..
흐으음
그냥 나쁘지 않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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