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24. 20:12
얼마만에 본 영화인지.
현지를 일주일동안 조르고 졸라서 보러간 영화.
현지는 한글 자막이 안나온다고 안본다고 안본다고 하는 걸
겨우 설득시켰다.
영화는 대충 두시간 이십분쯤.
쪼꼼 지루한 부분이나 히어로물답게 조금은 유치한 것만 빼면
나름 볼만한 영화인 듯하다.
3D로 봤는데 그냥 디지털로 봤어도 괜찮았을 듯.
예전에 고등학교땐가 친구들하고 새벽 두시에 하는 슈퍼맨 리턴즈를 보고
미친듯이 후회했었는데.
씨지가 발달해서 인지 조금은 괜찮아졌다.
내용도 조금 다르고. 솔직히 내용은 조느라 기억이 잘 안난다.
슈퍼맨 리턴즈가 내가 영화관에서 졸면서 본 처음이자
마지막 영화인 것 같은데..
졸다가 눈을 떠도 같은 장면인 것 같은 신기함을 느낄 수 있었지.
그에 반해 철의 남자는 그냥 액션 좋아하고 하면 괜찮게 볼 만한 영화.
'끄적끄적 > 좋아하는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길모퉁이 까페. Le café du coin (0) | 2013.07.15 |
---|---|
영화. 인턴쉽 ( Les stagiaire) (0) | 2013.07.05 |
영화. 아이언맨 3 (0) | 2013.04.29 |
영화. 레 미제라블.(2012) (2) | 2013.03.11 |
책. 잠 - 무라카미 하루키 (0) | 2013.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