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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0 버스커 버스커 2집.
- 2013.09.19 언제부턴가 나란 사람은
- 2013.09.19 추석인데.
- 2013.09.15 양초 샀어.
- 2013.09.14 책.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4
- 2013.09.14 인터넷이 안되지만 어떻게든 써보는 글.
- 2013.09.05 커피 사와야겠다.
빨리 나와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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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어.
내가 소홀한 건지,
그들이 바쁜 건지도 잘 모르겠어.
아무튼 언제부턴가
반갑게 들려야 할 메세지 왔다는 소리가
달갑지 않을 때가 있어.
연락을 자주 하는 몇몇 빼고는
나는 언제부턴가
쿠키나 보내고,
클로버나 보내고,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이상한 게임들 초대보내고
선물이나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 되어버린 것 같아.
뜬금없이 또 우울해져서 헛소리 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그럼 니가 먼저 연락하면 되지 않냐는 사람도 있을테고,
관리 못 한 내 잘못이기도 하겠지만.
아무튼 조금은 씁쓸해.
몇달 전부터 보내온 쿠키며 클로버며 초대광고들만
수두룩한 채팅방을 보면.
뭔가
아 나는 이런 용도로 남겨놓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에
기분만 더러워져.
신경 안쓰면 되는데.
성격상 그것도 못 하고 앉아있네 맨날.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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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네.
할아버지 할머니 뵙고 싶다.
혼자 이리저리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도 못 드린지가 꽤 되었네.
추석시즌을 맞이해서 고장나주신 인터넷 덕분에
일주일 정도 멍만 때리다가
오늘 드디어 고쳤는데.
전화 할 수 있게 되니까 한국이 잘 시간이네.
내일 아침에라도 전화 드려야 할 텐데.
오늘은 세네시나 되어야 잠들 수 있을 것 같다.
시끌벅적하고 새벽같이 일어나 제사 몇번씩 지내고,
성묘하러 나가서는 대여섯시간 동안 돌아다니면서
산을 타던 그게 정말 싫었는데.
지금은
다 좋으니까 그냥 거기 있고 싶다.
다들 뵙고 싶구.
항상 전화드리면 당신보다 내 걱정만 먼저 해 주시고
밥은 잘 먹냐고 아픈데는 없냐고
물어봐 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신데.
손자라는 놈은 손가락만 몇번 움직이면 되는 전화도 잘 안하고.
내일 전화하면 또 보고 싶다고 우쭈쭈 해 주실 할머니 할아버지
목소리 얼른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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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오늘까지 쓰던 양초.
끝까지 다 타 들어가셨다.
머엉하니 마지막을 지켜보다가 나가서 새 양초를 사왔다.
식빵도 좀 살 겸해서 다녀왔는데.
그래서 사온게 이거.
조금 작고 유리병 안에 들어있지도 않지만.
그냥 뭔가 어제오늘 센치해져서
이런거라도 밝혀놓아야 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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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솔직히 프랑수와즈 사간 책은 이번이 두번째인 것 같다.
세번짼가?
암튼.. 빌려읽은 책인데.
생각보다 엄청 얇다. 200페이지도 안되는 것 같았는데.
확인은 귀찮으니 패스하고.
길모퉁이 까페도 그렇고,
요것도 그렇고, 들리는 말도 그렇고.
사강은 감정묘사 정말 잘하는 것 같다.
근데 번역이 이상한건지, 내가 멍청한건지,
괜히 꼬인 듯한 느낌이 지워지지가 않는다.
부분부분이 그래.
얘기는 솔직히 단순해. 삼각 관계.
개인적으로 다른 로맨스 소설들을 싫어한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건 좀 별로인 느낌이 있다.
맹목적인 미친듯한 사랑같은거.
한 사람을 미친듯이 사랑하고 하는 것 까진 좋은데,
사람 감정이나 생각이란게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잖아.
그냥 어떤상황에서 생각이나 감정이 틀어지고,
다른 생각도 하게되고,
아파하고, 헷갈리는 그런 감정 변화가
되게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것 같다.
되게 인간적이야.
그래서 사강이 그 쪽으로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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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12일)아침에 일어나 컴퓨터를 켰는데
인터넷이 안되더라.
뭐지하고 모뎀을 보니 빨간불.
으어어어어 하고 모뎀에 써있는 글을 봤는데
몇시간 뒤면 될지도 모른다길래 출근.
근데 다녀와서 봐도 그대로.
몇시간 더 있다가 봤는데 또 그대로.
그날은 그렇게 넘어가고 다음날.
아직도 안 고쳐져있길래 아오 짜증나! 하면서
모뎀 새로 연결해보고 재부팅해본게
적어도 20번은 되는 것 같다.
그러다가 그냥 ORANGE에 찾아갔다.
가서 한 10 분 기다렸더니
모뎀을 가지고 오라네??
낮잠을 죽은 듯이 자다가 간거라 폐점 시간 30분 남아있고..
나 5분안에 올테니 기다리라고 하고는 집에 가서 모뎀을 떼어다 바쳤다.
테스트를 한다고 하더니 기다리기를 30분.
모뎀을 그냥 바꿔주더라 ㅋㅋㅋㅋㅋ 아우
그래서 룰루랄라 집에 들고 들어와서
갈아끼웠는데!!
안된다. 아우...
그래서 인터넷 서비스센터에 전화했더니
그저께부터 파리 지역 한정으로 서비스가 안되는 이벤트를 한단다.
에효...괜히 모뎀 바꿔왔어.
암튼 상담원과 40분쯤 통화하면서 이리저리 해봤는데도 안돼서
결국 기술자를 불러준단다.
알겠어염 이러고 언젠데요? 했더니
다음주 수요일 오후에서 저녁사이.
그리고 어제는 금요일이었지.
어쩔수 없이 오케이 하고 기다리는 중.
친절하게 문자로도 보내준다.
다음주 수요일 오후에 기술자가 올거예요 기다려요.
에효.
처음에 설치할 적에도 1주일 만에 되어서 좋아라 했었는데.
5일정도면 뭐...
근데 5일이나 인터넷이 안되면 짜증나지.
그래서 방법찾다가 와이파이 검색창에 뜬 ORANGE 와이파이!!!
그래서 지금은 그거 잡고 쓰고 있다.
근데 이거 돈나가는거 아니겠지?
난 고객님인데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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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네스프레소에서 편지가 왔네.
새로운 에디션 나왔다나봐.
두 종류 나온거 같은데.
진하기가 11,12 라네.
원래 그나마 젤 진했던게 까만색 기본이었는데.
10이었는데.
12라니!!!!!
이번 사온거 다 마시면 당장 사러 가야지.
그리고 수치 보니까 13까지 있는 것 같은데.
13짜리도 마셔보고 싶다 ㅠㅠ
얼른 커피커피!!
덕분에 오늘 커피를 5잔이나 마셨네.
한 잔만 더 마시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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