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21. 00:39
그 놈의 돈이 뭔지.
2년하고도 반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고,
일도 하고,
어머니 일하시는 것도 그렇고.
보면 관계가 다 돈으로 시작하고
돈으로 끝나는 것 같아.
다들 혼자 살기 급급하고.
배신하고,
싸우고,
틀어지고.
정말 그런 건 전혀 생각 안 하던
초등학교 중학교 몇십년도 더 된 친구들끼리도
돈때문에 싸우고 틀어지고 화내는 걸 보면
참 돈이란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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