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14. 21:12

그저께 (12일)아침에 일어나 컴퓨터를 켰는데


인터넷이 안되더라.


뭐지하고 모뎀을 보니 빨간불.


으어어어어 하고 모뎀에 써있는 글을 봤는데


몇시간 뒤면 될지도 모른다길래 출근.


근데 다녀와서 봐도 그대로.


몇시간 더 있다가 봤는데 또 그대로.


그날은 그렇게 넘어가고 다음날.


아직도 안 고쳐져있길래 아오 짜증나! 하면서


모뎀 새로 연결해보고 재부팅해본게 


적어도 20번은 되는 것 같다.


그러다가 그냥 ORANGE에 찾아갔다.


가서 한 10 분 기다렸더니


모뎀을 가지고 오라네??


낮잠을 죽은 듯이 자다가 간거라 폐점 시간 30분 남아있고..


나 5분안에 올테니 기다리라고 하고는 집에 가서 모뎀을 떼어다 바쳤다.


테스트를 한다고 하더니 기다리기를 30분.


모뎀을 그냥 바꿔주더라 ㅋㅋㅋㅋㅋ 아우


그래서 룰루랄라 집에 들고 들어와서 


갈아끼웠는데!!


안된다. 아우...


그래서 인터넷 서비스센터에 전화했더니


그저께부터 파리 지역 한정으로 서비스가 안되는 이벤트를 한단다.


에효...괜히 모뎀 바꿔왔어.


암튼 상담원과 40분쯤 통화하면서 이리저리 해봤는데도 안돼서


결국 기술자를 불러준단다.


알겠어염 이러고 언젠데요? 했더니


다음주 수요일 오후에서 저녁사이.


그리고 어제는 금요일이었지.


어쩔수 없이 오케이 하고 기다리는 중.


친절하게 문자로도 보내준다.


다음주 수요일 오후에 기술자가 올거예요 기다려요.


에효.


처음에 설치할 적에도 1주일 만에 되어서 좋아라 했었는데.


5일정도면 뭐...


근데 5일이나 인터넷이 안되면 짜증나지.


그래서 방법찾다가 와이파이 검색창에 뜬 ORANGE 와이파이!!!


그래서 지금은 그거 잡고 쓰고 있다.


근데 이거 돈나가는거 아니겠지?


난 고객님인데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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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