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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지긋지긋한 프랑스 세금관련 업무 해결. 2
- 2022.03.10 간만에 몰스킨 쇼핑.
- 2022.01.19 체류증 연장 신청
- 2022.01.02 체류증 갱신할 때.
- 2017.10.15 쓸만할 것 같은 치약.
- 2017.10.13 프랑스 워홀, 7개월 째.
- 2017.03.24 돌아온지 일주일.
2018년에 귀국한 동생 세금이 2021년 까지도 청구가 되고 있었다.
Taxe d'habitation, Audiovisuel 이랑 Majoration까지 붙어서 작년까지 거의 1700 유로를 내라고 날아왔었다.
귀국하는 2018년에는 세금이 안 나왔었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꾸준히 세금이 발생했다는 내용.
살지도 않았는데 청구된 주민세, 프랑스에서는 보지도 않은 TV 사용료에다가,
낼 필요도 없는 세금을 청구하고선 연체금까지 내라니 어이가 없어서 참.
동생은 뭐 어떻게 할 지도 모른다고 하고 쓸데없이 그런 거 해결해주는 사람 하나 구해서 해결한다느니 하는 소리를 하고 있길래
결국 어찌어찌 동생 Numéro fiscal 이랑 비밀번호 찾아서 장문의 사유서를 보냈다.
2018년에 귀국했고, 2017-2018 세금은 없었다는 내용부터
2018년에 귀국했고, 마지막에는 다른 집에서 잠깐 지내다가 출국했다는 내용.
지금 청구된 내가 살지도 않았던 2019년부터 21년까지 3년간의 주민세는 왜 나오는 건지 모르겠다는 말과, 프랑스 처음 입국해서 출국할 때까지 가져본 적도 없는 TV 수신료는 무엇이며, 심지어 프랑스 살 때도 꾸준히 TV 없다고 신고했었다고.
다른 거 뭐 증명할 게 없어서 만기 된 집 계약서랑 état des lieux 서류 첨부해서 보낸 게 작년 7월.
오늘 집에 들어오면서 동생 이름으로 편지가 2개나 왔길래 뭐지 하고 봤더니 감면 서류 두 통.
무슨 일인가 하고 impôt gouv 사이트 들어가서 봤더니 2019년부터 청구된 세금 감면되었다는 알림이 8개나 있었다.
그거 해결해달라고 요구한 게 이미 작년 7월이니까 8개월이나 걸린 셈이다.
프랑스에서 서류 처리하는 속도는 참 언제 봐도 놀랍다.
그래도 해결된 게 어디냐 싶기도 하고.
걱정거리는 하나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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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전부터 몰스킨 노트를 써 온 것 같다.
매년 스케쥴러도 그렇고, 일기장이나 메모장으로 쓰는 노트들도 그렇고.
이번에 월급도 들어왔겠다 뭐 신상이 있나 심심해서 둘러보다가 두꺼운 노트를 하나 구매했다.
끈이나 가방 같은 곳에 달 수 있는 알파벳 이니셜 핀도 있길래 가격도 싸고 해서 그것도 담았다.
몰스킨 프랑스 사이트를 보다가 웃겼던 점이 있는데
일반 공책은 carnet, 스케쥴러는 agenda 펜은 stylo 뭐 다 불어로 쓰여 있는데
이번에 구매한 두꺼운 공책은 extended 라고 영어로 수식어가 붙어있는 거였다.
그냥 읽을때는 별생각 없었는데 구매하고 나서 프랑스 애들이 이런 걸 읽을 때도 우리가 영어로 수식어 붙인 한국어 같은 느낌으로 와닿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물론 내 입장에서는 그냥 둘 다 외국어라서 그런지 자연스레 읽혀서 별 느낌은 없었지만.
아무튼, 배송은 일주일이나 걸린다는데 이번에도 이태리에서 오는 건가 싶다. 저번에도 일주일 넘게 걸린 것 같은데. 얼른 받아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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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증 연장 신청을 마쳤다.
changement du statut 할 때는 엄청 내야 했던 서류는 엄청 많았는데 renouvellement 은 별게 없네.
기본적인 서류들 제외하고는 회사 서류.
체류증 신청하고 받았던 autorisation 이랑 재직증명서.
재직증명서는 무슨 폼이 있나 하고 찾아봤다가 별거 없어서 그냥 회사에서 작성해 둔 양식으로 하나 받았다.
재직증명서나 attestation d'activité professionelle 을 올리라던데.
회사에서 서류 받아서 사이트에 올리다가 거기 적혀있는 사이트 가보니까 거기에서 attestation d'activité professionnelle 서류를 받을 수 있게 되어있었다.
그거 받어서 합쳐서 올리고 서류는 제출.
이제 또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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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이네.
벌써 체류증을 갱신할 때가 왔다.
재작년 말이었나, 학생 체류증을 연장할지, 그냥 salarié 비자를 신청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었다.
그냥 모 아니면 도라는 식으로 서류를 던져 넣었고, 운이 좋은 건지, 원래 나올 거였는지 비자가 나왔다.
그렇게 1년이 벌써 다 지나가고, 벌써 갱신할 때가 왔다.
준비해야 할 서류는 그렇게 많거나 까다롭지는 않아 보인다.
코로나 때문인지, 그냥 시스템을 이제 바꾼 건지, 인터넷에 서류를 내고, 경시청에는 찾으러만 가는 식으로 바뀐 것 같다.
일단은 서류나 다 올려보고, 얼마나 걸리는지는 기다려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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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하던 중 있길래 쓰던 치약.
쓰고나니 꽤나 개운한 느낌이 좋아서 찍어두었던 사진.
나중에 사다가 써봐야지. 해서 잊기전에 사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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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처음 몇 주는 인사하러 다니고, 다시 돌아왔다는 기쁨에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르겠다.
4월 초, 면접을 보고 바로 들어간 회사에서 6개월을 보냈다.
어떻게 보냈는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는 것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
여행도 몇 번 다녀오고, 먹고싶은 것도 먹고
왜인지 모인 돈은 없지만.
계산상으로는 남아야 하는데 왜 안 모여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재밌게 보냈다. 정말 정신없이 알아차릴 새도 없이 벌써 7개월 째에 접어들었다.
다시금 맞는 과도기인 듯하다.
요 며칠사이에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어찌어찌 해결되어 가고 있는 것 같지만 불안함에 긴장을 놓을 수가 없다.
막막한 것들 투성이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오늘도 맥주를 마신다.
하나 하나 해결하다 보면, 언젠간 바라던 대로 되어 있겠지. 하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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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지 일주일하고도 1일.
뭔가 멍하다.
만날 사람도 없고.
일은 해야하는데. 생각만큼은 쉽지가 않은 것 같다.
너무 쉽게 생각했는지도.
그래도. 할 일 하면서 있으면 뭐든 하겠지.
조금은 불안불안하지만 티는 내지 않으려 하고있다.
간만에 본 밤이는 내 기억보다 엄청 말라있었다.
알아봐 주고 옆에 와서 잠도 잘 자네.
새벽에 깨서 조금 많이 울기는 하지만.
연어냄새가 나서 그러려나.
이력서를 좀 더 신경 쓸 걸 그랬나. 흐음.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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