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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7 Le Fantôme de l'Opéra.
- 2011.05.25 애도하는 사람. 4
- 2011.05.23 밀레니엄 시리즈 2부 불을 가지고노는 소녀 2권.
- 2011.05.22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5
- 2011.05.21 밀레니엄 시리즈 2부, 불을 가지고노는 소녀 1권.
- 2011.05.19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The traveler's gift)
- 2011.05.18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2011. 5. 27.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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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읽어본 오페라의 유령.
중3때 학교에서 우리반 단체로 그 당시 개봉했던 오페라의 유령 영화를 보러간 기억이 있다.
졸았다는 애들도 많고 허허 나는 재밌게 봤지만.
아직도 그 영화표 가지고 있는데 글씨가 다 바래져버렸지만 어렴풋하게는 남아있다.
영화보고나서 학년 끝나고 졸업할 때까지 준오가 오페라의 유령에 빠져가지고
"크리스틴 크리스틴"을 외치고 다녔었지...허허 학급문고에서도 적어놓고 ㅎㅎ
뭐 추억에 관한건 여기까지하고.
남들은 다 읽었을 소설 오페라의 유령.
이제서야 읽게 됐다.
그냥 다른 소설들처럼 그냥 이야기를 풀어나갈줄 알았는데,
작가가 직접 경험하고 소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쓰여있다.
사실적으로 들리고 빠져들게 되는.. ㅎㅎ
역시 영화와는 다른 내용도 있고 자세하게 풀어져있는게
영화를 먼저보고 원작을 읽는 기쁨이랄까 ㅎㅎ
양장본으로 갖고싶었는데 주문하고 도착하고 보니까
평범하게 되어있어서 벌써 표지가 구겨졌다 ㅠㅠ
재밌어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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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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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이번 책.
애도하는 사람. 저자는 텐도 아라타.
나오키상? 일본 유명 문학상 수상작이라넹 ㅎ
뭐 역시 그런걸로 읽거나 하지는 않지만서도 헤헹
오늘 학원가면서 메트로에서 읽기 시작해서 오늘 저녁에 다 읽었다 헤헹
금방 읽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두꺼워서 뭐지? 했다.
1Q84도 꽤 두꺼웠는데 이정도는 아닌거 같다.
630,40쪽 되는데 난 해봐야 400쪽정도 겠지 하고서 페이지 보니까 이미 430쪽;; 허허
어쨌든 다 읽었다. 헤헹
흐음 역시 기대하면 안돼!!
뒤표지에 써있는게 마지막 장을 덮으면 눈물이 멈추지 않을 것 어쩌구 하는데.
흐음 평소에는 그런거 신경 안쓰지만... 이번엔 눈이 가가지구 보고서 좀 기대를 해버렸다.. ㅠㅠ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웬일인지 감정이입이 조금 안돼서 중간에 살짝 집중이 안되기도 했다 ㅠㅠ 후잉
그래도 한사람과 관련된 3 사람의 이야기를 잘 나눠서 풀어가기 때문에 나눠서 읽기도 편할거 같구
한 사람, 한 사람 이입을 해서 읽을 수도 있을 거구. 전개 방식이나 그런건 맘에 든다.
뭐 내가 전개방식 어쩌구 따지기도 뭐하니까 그만하고!!
짠하다.
애도하는 사람. 명복을 빌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애도를 하는 사람.
한 사람이 죽었을 때, 그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이 사랑했고, 그 사람에게 감사했던 사람들이 있다면..
이렇게 생각하며 그냥 애도하고 기억하는 사람.
그사람과 관련된 세사람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간다.
재밌다. 헤헤
그리고 읽다가 한구절.
어떤 할아버지가 요양원에 있고, 그 부인되시는 할머니가 자주 요양원에 오시지는 못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은 엽서를 보내신다고. 그래서 부끄러웠다고,
"만나지 못해도 마음으로는 서로 오간다는 걸 배우고 있어요"
라는 말.
괜히 좋다 헤헹
이 책도 역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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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2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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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다. 밀레니엄 2부.
3부도 읽고 싶은데 또주문해야되나 허허;;6월은 되어야 읽겠구나 ㅠ
밀레니엄 2부. 불을 가지고노는 소녀.
작가는 스티그 라르손.
후아아 책 검색하다가 평점보니까 이게 1부보다는 평점이 낮더라 흐음
근데 1부 본사람 이라면 2부도 엄청 재밌을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추천!! 재밌다.
전개도 빠르고. 역시나 사람들 이름은 엄청 나온다.
2부는 거의 리스베트가 주인공같아.
리스베트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엄청 꼬이는데,
재밌다 ㅎ 리스베트는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았어 허허
3부 얼른 읽고 싶어진다 헤헤
근데 3부는 더 평점이 떨어지던데...
뭐 어짜피 난 그런거 신경안쓰지만 헤헤
보고싶다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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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2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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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멍하니 있기가 좀 그래서 영화관엘 다녀왔다.
거의 즉흥적으로;; 허허 결심하고 나가기까지 한시간.
집에서 알아보니 7시 30분 영화가 있길래 시간도 정해놓고 달려갔다.
도착하니 7시 12분.
줄조금 서서 기다리다가 표 구입. 역시 비싸군.
주말이라 그런건지 3D라 그런건지. 26살 미만 요금인데도 거의 8유로 ㅠㅠ
대략 만2천원에서 3천원인거같은데.. 아 우리나라보단싼가??
아무튼.
영화에 대해서는 별로 이렇다 저렇다 평하고 싶진 않다.
그냥 내 느낌만을 말하자면, 재밌게 보고나왔다.
라는거.
그래도 역시 조니뎁 허허
아, 영화보기전 3D안경쓰고 보는 광고 나오는데 그광고에 전혀 3D로 보이질 않길래
뭐지? 했는데 몇사람이 안경들고 뛰어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걸 보고
헐 그런거였나.. 하고 나도 나가서 바꿔왔다;;
그리고 제대로 나오길래 영화감상!!
근데 영화보다가 웃긴일 발생.
영화한창 보다가 중간에 뚝! 하고 끊겼다.
그리곤 영화관에 불이 켜지더라.
순간의 정적. 그리고나서 사람들 다 웃고 떠들고 하더라 허허
금방 안될거 같길래 잠시 책보는데, 어떤 여자가 들어온다.
5분만 기다려달라고 ㅋㅋㅋ 프로젝터가 어쩌구저쩌구.
사람들다 피식 웃고 화장실다녀오고 나가서 팝콘다시 사오는사람도 있더라 허허
아무도 화를 안내 우리나라같으면 바로 욕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왔을거 같은 상황인데.
그렇게 다시 영화를 보다가 퍼뜩 깨달은게 있다. 그래서 마지막에 크레딧도 못보고
후다닥 뛰어나왔다 ㅠㅠ 그얘기는 오늘있었던 일을 쓸 다른 포스팅에 ㅠㅠ
그렇게 보고 나왔다.
3D로 봐도 괜찮을까 했는데 사고나니까 3D였어 허허;;
아무튼 뭐 3D나 아니거나 캐리비안의 해적을 광적으로는 아니고 그냥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영화.
엔딩뒤에 나오는건 나중에 누구랑 다시 같이 볼 때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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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21.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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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오늘 하루만에 읽어버린 책.
전에 올린적있는 밀레니엄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의 다음 편이다.
주인공과 전반적인 얘기는 1부의 다음 이야기다.
1부마지막에 주인공들이 조금 아쉬워서 어떻게 될까 했는데.. 흐음
다음권도 읽어야겠지만 재밌어질 것 같다. 후훗.
역시나 내용은 잡지사인 밀레니엄과 주인공인 미카엘 블롬크비스트와 리스베트 살란데르의 이야기.
이번에는 리스베트의 이런저런 얘기들을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새로 등장하거나 하는 인물들도 있다 ㅎ
물론 주인공인 미카엘과 리스베트만의 로맨스라거나 이런얘기는 아니니 걱정마시길.
역시나. 재밌다. 점점 몰입되고 헤헤 빠져든다. 오늘펴서 오늘 다 읽을 정도였으니 뭐.
(물론 밖에 안나가고 책만 읽긴 했다 허허 할게 있어야지..)
얼른 다음권도 읽고 싶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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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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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읽어본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지은이는 앤디 앤드루스.
난 이거 그냥 소설인줄만 알고있었는데.
그냥 재밌고 그래서 유명한 줄 알고있었는데
거의 자기계발서네 허허
내용은
왜 나한테 이런일이 일어난거지? 라고 생각하며 좌절하던 폰더씨가
좌절로 바닥을 치고 허우적대고 있을 때, 시간여행? 을 하면서
7명의 유명하고 위대한 사람들을 만나고 한가지씩 삶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받고
깨달음을 얻고 생각을 고쳐먹는다는 내용.
요즘엔 이런 소설같이 쓴 자기계발서가 많이 나오는걸로 알고있는데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도 그런 종류의 자기계발서다.
7개의 조언들 하나하나가 모두 좋은 말들이고
맘에 담고 살아간다면 분명히 도움이 될만한 좋은 글들이 많이 쓰여있다.
내용도 보통의 자기계발서처럼 지루하지도 않고
몰입도 잘 되고 재밌어서 금방 읽었다 헤헹
이번에 주문한 책들 중 하나.
지금 책들 중 이 다음편(책에 써있는 문구를 빌리자면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의 결정판!')도
있는데 기대가 된다 헤헹
딱 읽어보면 왜 베스트셀러가 됐는지 알 수 있는 그런 책.
한마디로 말하자면
좋다!!
누구나가 고민해봤을 그런 생각들을 고치고 희망? 을 주는 그런 책.
맘에들어. 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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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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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올때 가져왔던 책 몇권을 읽어서 새책이 없었다.
그래서 반디앤루니스에서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고, 어머님께 부탁드려서 이번에 오실 때
가져오셨다 헤헹
그 중에 첫번째로 읽은 책.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작가는 기욤 뮈소.
기욤뮈소의 책은 구해줘를 처음 읽었는데 상당히 재미있어서
기욤뮈소 작가의 다른책을 읽어보려고 주문했다.
그리 두껍지 않은 책이고, 소설이고, 로맨스 소설이면서, 약간은 판타지적인
요소도 들어가있다. 구해줘도 그랬고, 이 책도 그렇고.
일단 다읽고 나서 든 생각은
'재미는 있는데 좀 가볍네..'
라는 생각.
장르가 장르이다보니 쉽게 읽히고 내용도 어렵지 않은 책이니 뭐.
개인적으로는 '구해줘'가 더 재미있었다.
그리고 기욤뮈소의 책들이 다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구해줘'랑 상당히 비슷하다.
내용은 전혀 다르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는 틀이 비슷하다.
둘 다 사랑얘기고, 사랑을 하기위한 남녀가 주인공이기도 하지만
뭔가 다른책인데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야.
전개방식이라든가, 이야기를 마치는 방식이라든가.
어른들이나 조숙한 사람들에게는 좀 많이 가벼워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읽기 쉽고 편하고, 내용도 소화하기 쉬운내용이다.
내용은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가 주된 내용이다.
과거로 돌아갈수 있게된 주인공.
30년전에 사고로 죽어버린 평생 사랑했던 여인을 다시한번 보고싶다는 소원.
30년전의 자신을 만나고, 여인을 만나고.
과거를 바꿀것인가? 과거를 바꾸면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떻게 해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는 주인공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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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을 정리하자면
읽기 편하고 재미있지만 조금 가법다
라는 것.
그래도 소설 좋아하고 이런책도 많이 좋아하기에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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