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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3 아이폰 도난, 넘어져서 손과무릎 개박살. 2
- 2011.05.12 반디앤루니스 인터넷으로 책 주문 완료!!!!! 1
- 2011.05.11 흐음... 대출금이 두번빠져나갔다...
- 2011.05.11 닭고기 슬라이스'만'들어간 샌드위치. 5
- 2011.05.10 신나는 홀로먹을거리 사오기.
- 2011.05.07 BHV 에서 문구 쇼핑!!
- 2011.05.04 천국에서 온 편지?? 2
2011. 5. 13. 06:49
학원 같은반 일본인 아주머니? 와 미국인 선장아저씨랑 오늘 원래 극장에 가기로 했었다.
일본인 아주머니는 이름이 후미에. 선장아저씨는 이노스.
근데 후미에아줌마는 9시에 하는 거라서 못간다고해서 이노스아저씨가 표사고 나한테 연락주기로.
근데 연락이 계속안와 ㅠㅠ
그래서 나갔다.
어딘지는 아니깐.
지하철 6호선 passy역에서 내려서 찾아갔다.
근데 너무 일찍도착하기도 하고 해서 근처 방황.
8시 반쯤 됐길래 벤치에 앉아서 후미에 아줌마한테 선장아저씨 번호좀 달라고 문자보냈는데..
채갔다. 내 아이폰. 두명이서.
순간 헉. 하고 바로 달려갔는데.....
진짜 빠르더라...
달려가다가 그자식이 rer타는 곳으로 꺾길래 따라꺾었는데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
그대로 자빠져서 슈퍼맨자세로 또 질질...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하겠더라.
너무 아파서....
오른쪽 손바닥은 대략 지름 2~3센치? 정도 한꺼풀 벗겨져서 피 철철 나고.
왼손은 얼마 안다쳤긴한데 왜 손바닥이랑 손등에도 상처가있는거지?
피는 나는데 많이는 안나지만 쓰리다.
그리고 중요한게 무릎.
오른쪽 무릎 개박살났다 허허허
가뜩이나 나 무릎뼈 튀어나와서 어디 박으면 아픈데
바지도 찢어져있더라. 많이는 아니지만.
세상에 ㅋㅋㅋㅋ 집에와서 바지 벗었더니 손보다 훨씬크게 까져있었고 피도 아직 난다.
왼쪽은 그냥 살짝 까졌는데 엄청 쑤시고.
오른쪽 무릎은 진짜 펴지도 못하고 접지도 못할정도로 아프다. 붓기도 하고.
결국 극장은 포기. 집에나 가야지.
일단 약국을 찾아봤는데
약국은 다 8시까지다..
손에선 피가 주룩주룩
나 손바닥에서 피나서 흐르는거 처음봤어 ㅋㅋㅋ
지하철로 21정거장.
한번 갈아타야하고.
사람도 엄청 많고.
다리아파서 제대로 서있지는 못하겠고.
다행이 옆에 자리가 나서 앉았다.
앉는데 다리가 깨지는거 같은 느낌.
손에서 흐르는 피는 바닥에까지 떨어지더라.
계속 다른사람들 못보게 가리고는 있었는데
입에서 나는 끄응 하는 신음소리랑 흠칫흠칫하게 밀려오는 아픔은 어쩔수가 없더라.
근데 아무도 신경을 안써 ㅋㅋㅋ
한쪽손에 핏자국이 만연하게 찍혀있는채로 앉아있는데.
가리고 있긴 했지만. 피라도 닦으라고 휴지하나 주는 사람이 없더라.
갈아타러가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지나가길래 물이나 휴지라도있으면 한장만 달라고 하려다가..
그냥 포기했다. 기분이 진짜 뭐같아서..
그렇게 집으로 다리 질질끌면서 한손 부여잡고 도착. 흐르는 물에 씻고.
앉았는데. 연락할사람은 정말 아무도 없고.
진짜 울고싶어지더라.
근데 눈물은 안나오더라.
황당하고 바보같고 어이없고 허탈해서 정말 아무생각이 안들더라.
===========================================================================
처음엔 놀랐다
그다음엔 아무생각이 없었다.
그다음엔 내가 한심해졌다.
그다음엔 서러워졌다.
=======================================================================
너무 아프다.
아직도 오른손바닥이랑 무릎엔 진물과 피가난다.
약도없고 밴드도 없고
연락할 사람도 없고
도움청할 사람도 없다.
기분이 참 멜랑꼴리하다.
=======================================================================
내일은 학원가서 조퇴하고 약국부터가서 연고를 사야지.
그리고 핸드폰 매장가서 신고하고,
경찰서가서 도난신고도 해야할듯 하다.
미치겠다 진짜. 바보같다. 서럽다. 외롭다.
국제전화나 안쓰면 다행이련만...
후아.. 돌겠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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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2. 22:23
학자금이 두번빠져나가서 못샀던 책..
다시 환불 받아서
책을 주문했다!!!
헤헹
이것저것 읽고싶었던거랑 공부할 책이랑 해서
샀더니...
12만 3890원... 허어...
그나마 인터넷서점에서 산거라 할인이 된가격.. 허허...
뭐 그래도 두고두고 읽고 공부해야지 ㅎㅎ
반디앤루니스 인터넷서점 좀 짱인듯 허허
근데 무통장 입금으로 하려고 했더니 가상계좌를 만들어주는데
그게 9시에 열린대서 원래는 어제 주문했어야하는데 오늘에야 했다 ㅠㅠ
다행인건 그나마 빨리 처리되서 지금 배송중이라는거!! 헤헤
얼른 배송되서 17일쯤 엄마 도착하실때는 책을 한아름 받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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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1. 04:02
즐겁게 인터넷 쇼핑을하고( 그래봐야 읽을 책들이지만 헤헹)
금액이 좀 많길래 은행계좌에 얼마나 남아있나 인터넷 뱅킹을 로그인했다.
헉 뭐지 엄청 남아있어야하는데... 왜 이것밖에 없지...??
이상하다...
하고서 이체내역을 봤다.
헐... 5월9일날에 학자금대출 대출금 상환했는데..
두번빠져나갔다..
뭐지.. 이런 말도안되는..
책사야하는데...
지금 깜짝놀라서 당장에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민원을 날리고
상담문의글도 올렸다.
후아ㅠㅠ 얼른 책 사야하는데 ㅠ
빨리 처리되어서 내일 들어왔으면 좋겠다 후잉 ㅠ
두번이나 빠져나가다니 ㅡㅡ 황당하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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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1. 02:06
아까 사온 식빵. 원래는 내일아침에 먹으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저녁도 먹어야되네? 그래서
저녁도 샌드위치를 먹어보자고 결정.
일단 샌드위치의 준비물들.
식빵, 닭고기 슬라이스된 것, 쨈, 사과.
닭고기 슬라이드는 익힌 닭고기, 준비된 닭고기 라고 써있다 허허 ㅋㅋㅋㅋ
반 잘라서 저 식빵위에 올리면 대충 맞는 크기? 식빵도 조금 작다 ㅎ
그리고 사과는... 깎기 귀찮아서는 절대로 아니고 껍질째 먹는게 좋다고.....
후아.. 많이 귀찮았다 허허.
샌드위치를 만들어(만든다고 하기도 좀 그렇다..부끄럽다 허허)볼까???
.
이런식으로. 사과를 너무 대충 썰었나부다 허허. 대충 하지뭐.
식빵이 좀 작다. 아니 작다고 한다기보단 짧다고 해야하나..?? 허허 아무튼.
이런식으로 하나두개 만들다보니 좀 많아졌다;; 허허
4개나 만들었다.
많다 허허... 얼마 안 될줄 알았는데 쌓고보니까 엄청 많다.. 다 먹긴 했지만.
만든걸 살펴보자면,
식빵에 닭고기 슬라이스, 사과, 그리고 식빵 형으로 만든게 2개,
식빵, 닭고기 슬라이스, 사과, !버찌쨈!, 식빵 형으로 만든게 하나.
그리고
식빵, 닭고기 슬라이스, 식빵. 하나.
닭고기나 사과랑 버찌쨈이 어울릴까..?? 하고
계속 생각만 하고있다가 이건 아닌거 같아! 하고 생각하면서 쨈바른 식빵을
쌓아놓은거 위에 올려놓았다..
그래도 의외로 맛은 괜찮던.....
근데 다시 그렇게 먹진 않을거 같아..
제일 맛있다기보단 깔끔한건
식빵에 닭고기 슬라이스만 넣은것.
적당히 간도되어있고 빵도 부드럽고 하니까 맛있다 ㅎ
내일은 슬라이스만 해서 먹을까?
사과는 아무래도 따로먹어야겠어. 자르기도 귀찮고.
그래도 이걸로 배부른 저녁!!! 헤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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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0. 23:32
학원끝나고 카지노 마트에 들러서 저녁과 아침거리 사오기!!!
맨날 햇반에 김자반 비벼먹거나 떡볶이 먹었더니 배는 부른데도 뭔가 부족한느낌.
영양소라던가..허허 그런거 원래 안따지지만.
집에 사다놓은 스페셜케이가 있는 관계로 우유를 하나.
그리고 점심거리로는 바게트와 콜라!!
그리고 아침에 씨리얼이나 아님 샌드위치 해먹을 생각으로
식빵이랑 닭고기 슬라이스 된걸 사왔다.
식빵에 닭고기슬라이스랑 사과랑 쨈 발라서 먹어야징 헤헤
맛있겠다아 근데.. 닭고기랑 빵이랑은 좀 안어울리나..?
그러고보니 쨈이랑도...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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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7. 22:22
한가로운 금요일. 학원마치고 BHV에 쇼핑하러 가기로 결정!.
BHV는 Bazar de l'Hotel de Ville 의 약자.
역시 약자로 쓰면 뭔가 멋져보인다는거 ㅋㅋㅋㅋ
어쨌든 백화점인듯 하다. 학원에서 대략 20분쯤 껄어가서 찾아 헤맸다 ㅠㅠ
1층에 문구점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가서 들어갔는데 1층엔 남자들 옷밖에 없길래
이거 뭐지? 하고 도로 나와서 돌아다녔는데 되게 크더라 생각보다;;
알고보니 다른건물1층에 문구점이 있었다.
우리나라 뭐 링코나 알파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꽤 큰 문구점. 서점도 있고 만년필같은
문구류도 많았다.
근데 맘에드는 공책이 없어 ㅠㅠ 맘에 드는건 클레르퐁텐이나 옥스포드, 로디아 같은 비싼 것들뿐 ㅠ
그래서 결국 옥스포드에서 나온 스프링 노트도 아닌 위로 넘기는 공책 두권 구입.
그나마 제일 나아 보였다. 허허;;
그리고 샤프랑 샤프심.
샤프나 펜종류도 우리나라 처엄 쌓아두고 모아두고 파는것도 아니구..
하나하나 따로 들어있는 것들이었다.
허허.. 써볼수도 없고 종류도 별로 없고..
내가 가져온 샤프는 1미리짜리여서 필기하기엔 조금 부담이 있기에
0.5짜리로 하나 구입. 샤프심도 두개 들어있는거 구입.
그리고 멀티펜을 하나 사야겠기에 돌아다니다가
프랭클린 코베이에서 나온 (플래너 전용이겠지.)
멀티펜 하나 구입.
멀티펜이 젤 비싸 ㅠㅠ
그래도 내가 가져온 멀티펜이 없어져버리기도 했고..
좋아보....크흠..
맘먹고 그냥 질러 버렸다 헤헤
마지막으로 사온 물건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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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4. 04:05
방금 인터넷 뒤적뒤적하다가 네이버 실시간검색어 1위가 천국에서 온 편지 길래
한번 눌러봤다 허허
http://www.uremon.com/heaven/
이것이 주소.
스펀지에 나왔었다던데 스펀지 아직도 하나?
암튼 일본사이트인데 이름이랑 태어난 년도, 성별 넣고 버튼 누르면
천국에서 편지가 오는것처럼 한자한자 화면에 뜨더라 ㅋㅋㅋㅋㅋ
복사해서 구글번역에 돌려보니까
85세까지 산다는군.. 흐음..
2013년 겨울쯤 다른나라에 일이있어 간다는데 거기서
인생의 클라이막스가 될만한 일이 일어난다네;; 허허 ㅋㅋㅋㅋㅋㅋ
그때가 오면 알꺼라나 ㅋㅋㅋㅋㅋ
그리고 기억해둬야할 말이 "먹고싶을때 먹는 것이 좋다." 라니
지금도 생각하고 실천하는 말인데 ㅋㅋㅋ.
허허
그냥 심심풀이로 재밌는듯 한데...
2013년 에 인생의 클라이막스라니 85세까지 산다며 그럼 난... 클라이막스 지나고
60년을 더산다는건가?
나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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