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16. 00:45
후아아 아이폰을 도난당한후,
번호를 살리느라 애먹었다.. 흐윽.
이것저것 뒤져보다가 ibackupbot for itunes 라는 프로그램을 찾았다.
전화번호와 문자메세지등, 내가 마지막에 동기화로 백업해놓은 자료들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
후아아 그래서 번호들을 찾은뒤에 어제 청이누나에게 도움을 요청 ㅠ
다행이 오늘 같이 경찰서에 가주시기로 ㅠ
그래서 오늘 5구에있는 경찰서에가서
아이폰을 도난당했다고 했더니 다른 여자 경찰 아주머니가 오셔가지고 사무실로 고고.
거기서 어떻게 잃어버렸는지, 상황같은거 얘기하고 서류같은것도 하나 작성하고.
진술서를 받아가지고 나왔다. 후아. 싸인할곳이 5군데 허허
어쨌든 그렇게 진술서를 작성하고 나와서
서브웨이에 가서 아침겸 점심.
먹고나서 핸드폰 정지하는거랑 보험에 관한 이런저런 얘기들.
Orange 핸드폰 관련 업무는 3970번. 그다음에 본인 핸드폰번호를 누르고나면 이것저것 메뉴가 더 있다.
누나가 정지 해주시려고 했는데 내 핸드폰에 지정되어있는 비밀번호같은걸 몰라서
못했다 ㅠㅠ 그리고 폰하우스에서 받아온 보험신청서 대충 어떻게 작성할지 알려주시구 ㅠ
그래도 큰건은 해결되어서 다행이다 ㅠ
원래 내일 매장가서 정지 도와달라고 하고 하려고 했는데
집에와서 찾아보니
우편으로 받은게 하나 더있었다.
Orange 에서 첫 통지서 날라왔을때 3장이나 왔길래 이거 뭐지 하고 넘겼었는데
거기에 그 비밀번호가 적혀있었다!!!! 후아아 ㅠㅠ
이걸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내가 전화해서 정지시키려고 했는데
말이 너무 빨라 ㅠㅠ 이것저것 해보다가 결국 또 청이누나한테 전화를 다시...
누나가 다시 해보시고 전화주신다고.
기다리는 몇분.. 두근두근하며 기다리다가
드디어 전화!!
그렇게 핸드폰을 정지시켰다 드디어 ㅠㅠ
내 핸드폰에 다시 전화걸어보니
그전에는 메세지 남기라고 그러더니 이번엔 다른말로 뭐라뭐라하는데..
말이 역시 빠르다 허허 그래도 아무튼 정지는 된거 같다.
헤헤 진짜 다행이다 ㅠㅠ
내일 매장가서 이제 보험 신청만 하면 되는건가 ㅠㅠ
흐윽
어쨌든 정말정말 다행이다 ㅠㅠ
누나 정말 감사합니다아ㅠㅠ 흐윽
이제 어머니 도착하실때가 되어 오페라 역으로 마중을 가야할 시간.
거의다 정리되어서 정말정말 다행이다.
그 흑인 나쁜넘들.. 저주할테다 쳇
오늘은 그래도 좀 일찍 잠들 수 있을거 같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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