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2. 10:35

며칠전에 친구녀석이 말했다.


자기는 오는사람 안 마다하고 가는 사람 안 붙잡는다고.


너무 사람한테 당한게 많다고.


죽어가는 말투로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자기는 지금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되었다고.


자기가 싫다면 어쩔 수 없지만 오는걸 마다하진 않겠다고.



근데 지금 내가 보기엔 오는 것부터 잘 받아야 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사람 관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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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