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LeV.'에 해당되는 글 472건
- 2024.01.01 긱베이프 - 이지스 레전드2 득템. 1
- 2023.12.25 뮤지컬. Notre-Dame de paris.
- 2023.12.19 산책, 날개 펼친 새 한 마리
- 2023.12.18 크리스마스 장식
- 2023.12.13 Seine 강, 새 한 마리
- 2023.12.09 켄싱턴 - 슬림 블레이드 프로 트랙볼 마우스.
- 2023.05.24 드디어 도착한 젤다의 전설 - 왕국의 눈물 컬렉터 에디션
전담으로 갈아타고 나서, 프랑스에서도 판매점이나 사이트를 이곳저곳 참 많이도 찾아보고 돌아다녔다.
그리고 1년 좀 넘게 쓰고 있는 사이트가 있다.
TAKLOPE라는 사이트인데, 상당히 만족하며 이용하고 있다. 1년에 20유로면 프리미엄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하면 현금으로 쓸 수 있는 포인트도 있고, 20유로 넘었을 때 원래 배송비가 붙는 다음날 배송 서비스가 무료라던지, 생일 때는 할인을 해준다던지 등등.
아무튼, 사이트에서 예전에 긱베이프 사용관련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었다. 설문해준 사람들 중에 추첨해서 선물을 준다고 했었는데 해놓은지 반년이 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오래전에 하고는 잊고 있었다.
지난 목요일, 갑자기 주문을 발송했다는 메일을 받고서는 주문한 게 없는데 뭐지 스팸인가? 프리미엄기간이 끝나서 연장됐나? 하고 확인해봤더니 정말 뭔가가 주문내역에 있고, 배송준비 중이라는 걸 확인했다.
찾아보니 무슨 추첨 선물이라길래 오 이게 웬 떡이냐 하고 택비를 수령해보니 생각보다 엄청 많은 게 왔다.
박스가 생각보다 크고 무거워서 대체 뭘 보낸거야 하고 까보니 정말 엄청 많이 들어있었다.
애플 홈 팟 미니는 진짜 생각지도 못해서 놀랐고. 에코백이니 모자니 긱베이프 병따개는 또 뭐고. ㅋㅋㅋㅋㅋ
검은 상자 안에도 뭐가 엄청 들어있었다.
박스는 코스믹 캔디라는 전담 액상 브랜드 세트인 것 같았다.
액상 세트랑 굿즈 같은게 엄청 들어있는데 귀엽고 깜찍하다.
STALEQUIN이라는 저 액상 먼저 까 봤는데 pg/vg 50:50이라 내 기계에는 안 맞는데, 맨솔이 생각보다 강해서 일단은 봉인..
기기는 이렇게 두 개가 왔다.
긱베이프 썬더U 라는 모델이랑 이시즈 레전드 2라고 불리는 Aegis Legend 2 클래식 키트.
썬더유 저건 팟 제품인데 나는 JULL이랑 BLU 이후로는 팟 제품은 손을 안 대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누구 선물로 주거나 할 예정.
18600이나 21700 배터리가 두 개가 들어가는 가변기기인데, 나는 배터리가 두 개가 들어가는 건 써본 적이 없어서 처음보고 크기에 엄청 놀랐다. 이 정도면 호신용으로 가지고 다녀도 되겠다고.
쓰고 있던 기기가 맛이 가기 일보직전이었던 관계로, 바로 사용해봤고, 일주일 정도 사용 중인데 정말 상당히 맘에 든다.
제우스 맥스 탱크라는데, 용량도 많이 들어가고. 코일을 새로 구매했는데 어떤 코일을 사야하나 한참 찾아봤다. 리뷰 같은 거 보면 어떤 사람은 무슨 서브옴탱크?라는 게 구성품이라 하고 어떤 사람은 맥스 탱크라고 하는데 출시된 제품마다 다른 건지.. 아무튼 맥스 탱크라고 확인 후 M시리즈 0.2옴 코일로 구매해서 잘 사용하는 중.
긱베이프에서 준 건지 TAKLOPE 사이트에서 준 건지 콜라보인 건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이런거 당첨되어 본 적도 처음이고, 너무 뜻밖의 선물이 생겨서 너무 신난다.
홈팟 미니도 책상에 앉아 작업할 때 BGM용으로 잘 쓰이는 중.
'끄적끄적 > 이젠 내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긱베이프(GEEKVAPE) - 이지스 레전드 3(AEGIS LEGEND 3) 구입 (0) | 2024.06.07 |
---|---|
AZIO RC PRESTIGE 기계식 키보드 (1) | 2024.03.31 |
켄싱턴 - 슬림 블레이드 프로 트랙볼 마우스. (0) | 2023.12.09 |
젤다의 전설 - 왕국의 눈물 컬렉터 에디션 예약 완료 (0) | 2023.03.30 |
멜긱 픽셀(MELGEEK PIXEL) 키보드 도착. (0) | 2023.01.22 |
며칠 전, 지하철을 타고 지나가던 중 발견한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 광고.
25주년으로 공연한다고 하고, 파리에선 Palais des congrès에서 한다고.
파리에서는 24년 1월 7일까지.
광고를 보고 들어와서 바로 표를 찾아봤는데, 제일 비싼 자리가 99유로였고, 그 아래 카테고리로는 대략 12에서 15유로 정도씩 싸지는 편.
그리고 무슨 기준인지는 모르지만, 30프로 세일을 하는 자리들이 있었다.
처음엔 그냥 그 노약자분들 할인하는 표인가 했는데 느낌으로는 몇자리 안 남았을 때 할인하는 것 같았다. 새로고침을 몇 번 했더니 내가 원하는 토요일 저녁 시간에 카테고리 1 표가 85에서 60유로로 할인하는 표가 생겨서 냉큼 예약을 해버렸다.
그리고 대망의 공연날이었던 어제.
30분 전 도착 후 입장. 거의 만석이기는 했지만 군데군데 빈 자리도 있었다.
아무래도 노엘때는 가족과 함께하는 분위기라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도 많았다.
공연은 대만족.
처음 노래 Le temps des cathédrales 이 나올 때는 소름이 돋았다. 유튜브로 불어 공부할 때나 들었던 오래된 노래들인데.
익숙한 노래를 라이브로 듣는 느낌은 정말 좋다. 그래서 다들 콘서트가고 공연 보러 가는 거지. 하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에스메랄다는 생각보다 다른 배우들에 비해 묻히네 라는 느낌이었지만 나머지는 맘에 들었다.
그냥 너무 보고싶었던 공연을 봤다는 것 자체가 너무 즐겁고 들떠있었겠지.
공연시간은 중간 쉬는시간까지 해서 두 시간 반.
개인적으로는 하나도 안 지루하게 잘 보고 나와서도 개운했던 공연.
끝나고 인사하면서 Le temps des cathédrales을 다시 짧게 앙코르 공연하고, 떼창 유도하는 것도 재밌었구.
노엘 전 공연이라 그런지 다들 Joyeux Noël을 외치며 훈훈하고 즐겁게 인사하고 마무리.
'끄적끄적 > 좋아하는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니언즈 레고. (0) | 2025.01.16 |
---|---|
드디어 도착한 젤다의 전설 - 왕국의 눈물 컬렉터 에디션 (0) | 2023.05.24 |
영화. 다음 소희 (0) | 2023.04.16 |
젤다의 전설 - 스카이워드 소드 HD (0) | 2023.03.28 |
책. 기적이 일어나기 2초 전.(juste avant le bonheur) (0) | 2015.03.25 |
![](https://blog.kakaocdn.net/dn/bw1N5Q/btsCj0PHyJT/kYnDc1rM3EXCQRCl3KSZM0/img.jpg)
주말, 항상 걷는 강변 산책 길에는 오리, 비둘기나 까마귀, 이름 모르는 새들이 많이 보인다.
저번 주말에 산책길에 있던 이름 모르는 새 한 마리.
날이 좋아서 그런지 날개를 쫙 펴고 해를 쬐고 있었다.
그리고는 한동안 하늘 어딘가를 한참 동안 보고 있길래 몇 번 불러 봤지만 반응은 없는 쿨했던 녀석.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저트. Forêt noire (0) | 2025.01.03 |
---|---|
크리스마스 장식 (0) | 2023.12.18 |
Seine 강, 새 한 마리 (0) | 2023.12.13 |
Jardin du Palais Royal (0) | 2023.04.24 |
은방울꽃 - Muguet de mai (0) | 2023.04.16 |
![](https://blog.kakaocdn.net/dn/JWi0t/btsB7bSt2JN/Ak1IrVjBlhVFUkEzvpzsx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0RNm6/btsB7lOvqEf/Ml4YeswRNOEThK3Vb2kFLK/img.jpg)
이번 우리 집 건물 노엘 장식.
이쁘다.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저트. Forêt noire (0) | 2025.01.03 |
---|---|
산책, 날개 펼친 새 한 마리 (0) | 2023.12.19 |
Seine 강, 새 한 마리 (0) | 2023.12.13 |
Jardin du Palais Royal (0) | 2023.04.24 |
은방울꽃 - Muguet de mai (0) | 2023.04.16 |
집 근처 Seine 강변, 흐릴 때면 같은 자리에 날아오는 우리 친구 용갈이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책, 날개 펼친 새 한 마리 (0) | 2023.12.19 |
---|---|
크리스마스 장식 (0) | 2023.12.18 |
Jardin du Palais Royal (0) | 2023.04.24 |
은방울꽃 - Muguet de mai (0) | 2023.04.16 |
BERNAR VENET - EXPOSITION À PERROTIN MATIGNON 8 .2 (0) | 2023.04.02 |
마우스가 필요했다.
이참에 트랙볼 마우스를 써볼까 하고 이리저리 찾아보고 지른 이것.
켄싱턴(kensington)의 슬림블레이드 프로.
되게 오랫동안 트랙볼마우스 계의 최강자라고 불리는 녀석을 아마존에서 질렀다.
나온 지는 되게 오래된 모델이라는데, 무선으로 나온 지는 얼마 안 된 것 같다.
회사 노트북을 들고 왔다갔다 하면서 쓸 일이 많아서 키보드나 넘버패드도 동글이나 블루투스로 쓰기 때문에 무선지원 한다는 게 또 맘에 들었다.
적응은 빠른 사람은 며칠, 늦는 사람들은 몇 달이 걸린다기에 조금 걱정은 했지만 그래도 나름 금방 적응해서 잘 쓰고 있는 중이다.
처음엔 커서가 너무 빠르게 움직인다 싶어서 제일 느리게 해놓고 쓰고 있다가 요즘은 점점 빠르게 바꿔가면서 쓰고 있다.
섬세하게 움직일 수 있게 shift나 ctrl 혹은 alt 키를 누르면 커서가 엄청 느려지게도 할 수 있어서 오른쪽 ctrl키를 할당해 두기는 했는데 적응하고 나니 그렇게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업무에 필요한 복사, 붙여넣기 같은 것도 위쪽 두 개 버튼에 할당해서 업무에 요긴하게 쓰고 있고, 나름 파보면 이것저것 더 활용할 수 있겠지만, 나는 키보드 매크로도 쓰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더 복잡하게 쓰고 있지는 않다.
클릭이나 휠 소리가 너무 크다는 리뷰 같은 것도 있었는데, 우리 회사는 거의 오픈되어있고, 사무 업무만 보는 조용한 사무실은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업무방해가 되지도 않다고 한다. 이미 키보드를 적축으로 쓰고 있고.
동글은 업무용 컴퓨터에, 블루투스는 아이패드에 연결해 두고 쓰고 있는데, 전환할 때 인식도 빠른 편이고 좋지만, 아직 패드에 연결되었을 때의 활용은 조금 익숙해지거나 알아봐야 할 듯싶다. 아이패드는 확실히 제스처도 되는 매직 트랙패드가 갑인 듯.
'끄적끄적 > 이젠 내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AZIO RC PRESTIGE 기계식 키보드 (1) | 2024.03.31 |
---|---|
긱베이프 - 이지스 레전드2 득템. (1) | 2024.01.01 |
젤다의 전설 - 왕국의 눈물 컬렉터 에디션 예약 완료 (0) | 2023.03.30 |
멜긱 픽셀(MELGEEK PIXEL) 키보드 도착. (0) | 2023.01.22 |
멜긱 픽셀 (Melgeek PIXEL) 키보드를 기다리며. 2 (배송비 결제) (8) | 2022.12.29 |
5월 12일,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게임의 발매일.
처음으로 한정판 에디션을 예약 구매 해두고 마냥 기다리고 있었다.
Micromania에서 구매를 해둔 거라 당연하게 12일에 발송을 시작할 줄 알았는데, 프랑스답지 않게 10일 날 배송을 시작했다는 안내를 받았다.
12일에 맞춰서 받을 수 있게 일정이 짜여져 있었던 것 같다. 아주 프랑스 답지는 않은 처리에 놀랐다.
놀러 나와서 집을 며칠 비워두었던 상태라서 12일에 배송이 되었어도 바로 받아보지는 못 했고, 택배를 늦게 찾아와서 배송된 지 며칠이나 지나서야 개봉했다.
딱 맞는 박스에 노끈으로 동여매어져 왔는데, 노끈을 잡고 배송을 한 건지 그 부분이 파여있었고, 박스가 좀 상처가 나있기는 했다.
처음 든 느낌은 생각보다 박스가 크다는 거였다.
새로운 게임이 나올 때 항상 어디 어디 구입특전 그런 게 뭔 지 궁금했는데 이런 식으로 어떤 판매점에서 구입하면 같이 주는 그런 굿즈 같은 개념이구나 하는 걸 이제 알았다.
한국에서는 그냥 코엑스에 있던 닌텐도 공직 판매점에서 구입해서 받은 적이 없었나보다.
박스를 열면 나오는 카트리지와 핀 박스.
박스가 두껍고 단단하게 마감되어 있고, 색도 통일되어 있어서 단단한 느낌도 들고 깔끔해 보인다.
총 3단 구성으로 되어있다.
맨 위는 핀박스와 카트리지,
두 번째는 게임 칩 담는 스틸 북과 아트 북,
마지막은 스틸 포스터.
전부 비닐로 개별 포장이 되어있는데, 스틸 포스터는 습자지 같은 걸로 싸여 있고, 뒤에 접힌 부분에 부착용 자석을 대놓았다.
보통 습자지로 감싸면 접힌 부분은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떼면서 찢어지는데, 자석으로 대놔서 그럴 일이 없다.
섬세하게 마감 해두었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
아주 아주 맘에 든다.
지금은 며칠째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다.
기대를 너무 해서 실망했던 적이 여러 번 있어서 걱정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구입한 한정판 에디션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기대했던 것보다 좋게, 재밌게 나와주어서 열심히 즐기고 있다.
'끄적끄적 > 좋아하는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니언즈 레고. (0) | 2025.01.16 |
---|---|
뮤지컬. Notre-Dame de paris. (0) | 2023.12.25 |
영화. 다음 소희 (0) | 2023.04.16 |
젤다의 전설 - 스카이워드 소드 HD (0) | 2023.03.28 |
책. 기적이 일어나기 2초 전.(juste avant le bonheur) (0) | 2015.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