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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10 고양이 이름을 뭘로할까?!
  2. 2011.10.05 냥이가 왔어요. 2
2011. 10. 10. 07:30

고양이 이름을 프랑스어로 짓고 싶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프랑스이름을 검색해 보았는데.. 맘에 드는 이름을 쭉 나열해보니

대충 엘리자베스 오펠리아 베로니카 마이쮸 드 쟝비에 1664정도 였다.

마이쮸는 그냥 ㅋㅋㅋㅋㅋ

1664는 프랑스 맥주이름.

허허 하고나니가 엄청 오그라들고 쪼그라들고 해서

그냥 바꿨다.

그래서 정한게

La nuit de la petite etoile.

뜻을 말하자면...

'작은 별의 밤'정도일까.

작은 별이라는 말 좋아.

밤도 좋아하고 헤헹

그래서 정했다.

헤헹 맘에들어

그냥 부를때는 짧게 La nuit 정도로 부르기로.

뭐 불러도 오지도 않는게 고양이라지만.. 허허

근데 이아이는 지금도 내 무릎에 앉아서 쉬고있다.

말로만 듣던 무릎냥이인가!!!

엄청 긁어대고 물어서 팔과 목과 등과 허벅지와 종아리가 만신창이 지만...

그래도 이쁘다.

화장실만 좀 제대로 가려줘..

후잉 ㅠㅠ

장난감사줄게 화장실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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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인.
2011. 10. 5. 09:28

오늘 정민형을 만나서 수업을 하고나서 Pont Neuf 로 고고싱!!

정민이형 머리먼저 자르고 갔다.

어제 점찍어둔 Une petite fille를 잊을 수가 없었어 ㅠㅠ

예의상 다른 가게도 한번씩 들러주고 마지막으로 다시 어제 갔던 병원(?)으로!!

나의 petite fille는 오늘도 밥을 냠냠하고 계셨다.

오늘은 그래도 다른 아이가 일어나서 조금 활발하게 돌아다니고 있던데...

헤헹

그래서 그 아이를 데려갈 수 있냐구 물어봤다.

내가 던진 첫마디.

"몇살이예용??"

했더니 두달 됐단다.

어려어려 ㅋㅋㅋ 맘에들어 헤헹.

음.... 직접 데려다가 보여주셨다. 인자하게 생긴 원장님? 허허

예방접종이나 그 뭐냐 타투같은 것도 다 되어있고.

다음주 수요일에 와서 백신만 한 번 맞추란다.

애 사료랑 발톱긁는거랑 캐리어?를 같이 구입했더니

고양이용 조그만 장난감을 세개나 주셨다.

헤헤 하나는 쥐모양.

근데 그 아이를 데리고 집에 오는 길이 엄청 힘들었다아 ㅠㅠ

애는 울고, 짐은 무겁고,사람도 많고...

얼굴이 화끈화끈..

그래도 어쩔꺼야 ㅎ 이젠 내아인데.

헤헤 조금 긴장하더니 조금있다가는 활발하게 돌아다니더라 ㅎㅎ

지금은 내무릎위에 누워서 자는 중. 깨울까봐 함부로 못 움직이겠어..

그래도 헤헤 이쁘다 이녀석.

이름은 뭘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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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