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0. 07:30

고양이 이름을 프랑스어로 짓고 싶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프랑스이름을 검색해 보았는데.. 맘에 드는 이름을 쭉 나열해보니

대충 엘리자베스 오펠리아 베로니카 마이쮸 드 쟝비에 1664정도 였다.

마이쮸는 그냥 ㅋㅋㅋㅋㅋ

1664는 프랑스 맥주이름.

허허 하고나니가 엄청 오그라들고 쪼그라들고 해서

그냥 바꿨다.

그래서 정한게

La nuit de la petite etoile.

뜻을 말하자면...

'작은 별의 밤'정도일까.

작은 별이라는 말 좋아.

밤도 좋아하고 헤헹

그래서 정했다.

헤헹 맘에들어

그냥 부를때는 짧게 La nuit 정도로 부르기로.

뭐 불러도 오지도 않는게 고양이라지만.. 허허

근데 이아이는 지금도 내 무릎에 앉아서 쉬고있다.

말로만 듣던 무릎냥이인가!!!

엄청 긁어대고 물어서 팔과 목과 등과 허벅지와 종아리가 만신창이 지만...

그래도 이쁘다.

화장실만 좀 제대로 가려줘..

후잉 ㅠㅠ

장난감사줄게 화장실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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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