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4. 10:11

한국시간으로는 밤을 새서 아주 많은 얘기를 나눴다.


여기도 벌써 2시네.


영화얘기부터, 연애, 친구, 고쳐야할 말투라던가,


심지어는 야한 농담까지.


물론 내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라면서 조언할 처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 생각을 말해주고 걱정하는걸 들어주고 대답해주고 하면서


어느정도는 맘이 가벼워졌으리라고 본다.


아니면 어쩌지. 흐으음


아직은 어떻게 딱 결론이 난건아니지만,


살면서 항상 변하는게 사람이니까.


아직은 너무 걱정하며 끙끙대지는 말고.


원하는걸 이루길 바라며.

Posted by 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