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21. 02:45

어제 오늘까지 먹을 수 있을 줄 알고 밤이 밥을 가득 부어놨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까 다먹었더라...


이 돼지녀석.


암튼 그래서 밥을 좀전에 사왔고,


밥이랑 물 그릇 씻어서 새로 부어주었다.


밥 부어주니까 미친듯이 먹고있다.


그리고 물을 부어주다가 새 물깐거라 넘쳐서 밤이 몸에 튀었다.


제법 많이.


근데 먹느라 신경도 안쓰더라...


평소같으면 물 묻으면 막 피하고 그럴 녀석이 밥에 눈이 멀었어.


물 뒤집어쓰고 밥먹는거 왜이리 웃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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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