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마존'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5.07.23 아마존 커피 주문. 뒤통수 맞은 느낌. 2
  2. 2022.06.14 프랑스 아마존 반품
  3. 2022.06.06 키보드 반품, 재구매.
2025. 7. 2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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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내려마시는 커피.
어제 커피가 바닥나버렸다.
이전에 사놓은 게 아직 한두 팩 남아있는 줄 알았는데, 어제 다 떨어져서 장을 열어보니 없다….

부랴부랴 아마존으로 재구입을 했는데, 원래 마시던 커피는 25일 금요일 도착 예정…
사나흘을 커피가 없이 살 수는 없겠기에, 당일 배송하는 같은 브랜드의 다른 커피를 같이 주문했다.
좀 더 진한 커피인데, 그거는 당일 배송해 주길래 오전에 주문.

장바구니에 담고 배송지를 회사로 바꿨더니 이번엔 당일배송이었던 커피가 당일 배송이 안 되고 내일 배송이라고 일정이 바뀌길래,
와… 하루는 커피 못 마시고 출근하겠구나 생각하고 그냥 결제해버렸다.
어쩔 수 없이 차를 마셔야겠네 하고서는.



그리고 오늘.
아마존 배송 트럭이 회사에 들렀다가 가고 있길래 신나서 창고에 나가보니까 이게 웬 걸, 박스가 엄청나게 컸다.
하나만 들어있는 사이즈가 아닌데 이건..
그러고 무게에 적혀있는 5.5KG…

아니 따로 배송되는 거라며..
판매자 다르다며..
4팩짜리는 이태리서 오는 거라 금요일 도착이라며…
진짜 너무하네. 이렇게 되면 나는 더 비싼 커피 시킬 필요 없었던 게 되잖니 친구들아..

아니 물론 금요일보다 일찍 받아서 좋긴 한데,
나 그 1킬로짜리 조금 비싸서 고민 많이 했단말야..

참.. 배송 빨리 해줘서 너무 고마운데, 뭔가 속은 기분이야.

Posted by 정인.
2022. 6. 14.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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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지 일주일도 안 된 키보드가 F1키가 부러져있는 걸 발견해서 구입했던 키보드를 반품시켰다. 

 

사용하다가 그런 건지 원래 그렇게 되어있었던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떨어뜨린 적도 없고 함부로 다룬 것도 아니고, 

 

일하던 중에 키캡 각도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살짝 들춰보니 스위치와 연결되는 부분 두 곳 중 한 곳이 부러져 있는 게 보였다. 

 

바로 한숨을 쉬고 퇴근 후에 반품 절차를 알아봤고,

반품 신청 후에 반송 송장은 바로 발급이 가능하길래 신청을 하고 다음날 아침 출근해서 반품해야지 하고 생각했다. 

 

반송은 COLISSIMO 송장이더라. 나는 아마존에서 직접 파는 걸 구매했기 때문에 우체국인 것 같았는데 다른 업체에서 파는 거면 어쩌려나 모르겠다. 뭐 아마존을 자주 써봤어야 알지. 

 

아무튼 그렇게 금요일 아침 시키는대로 포장해서 반송을 보냈고, 반송 후 물품 확인 후에 5-7일 정도 걸린다더라. 

 

기계식 키보드는 처음 써 본 거였는데 생각보다 맘에 들었고, 

다른 모델을 구입해야할 지, 같은 모델을 재구매해야 할지 고민하느라 주말과 공휴일이었던 월요일을 다 보내버렸다. 

 

그렇게 정하지는 못한 채로 화요일이 되었고, 일하고 쉬는 중에 반송 어떻게 진행되는지 편하게 보려고 설치해 둔 아마존 앱을 켰더니 

내가 샀던 키보드가 세일 중이라는 표시가 떴다. 

 

이게 뭔 일이래 하며 들어가서 보니 내가 샀던 키보드의 내가 고른 옵션인 모델만 세일을 하고 있었고, 

그냥 고민없이 다시 구매했다. 

 

원래 구매했던 가격보다 35유로나 더 싸면 그냥 사야지.  안 그래??

 

그렇게 내가 반송한 택배는 프랑스답지 않게 일요일에 이미 배송이 완료되어 있었고, 

그러고도 1주일이 더 지난 오늘, 확인해보니 환불이 되어있다. 

배송되고 난 후부터 환불까지는 좀 걸렸지만. 나름 간편하고 생각보다는 오래 안 걸렸네. 

 

바로 재구매한 키보드는 세일 때문에 주문이 많았던 건지 일주일 정도 뒤에 받았다.

 

바로 개봉해서 사용중이고, 저번에 썼던 것처럼 꽤나 맘에 든다. 

 

받자마자 키캡이 헐겁지는 않은지부터 확인하고 사용 중이다. 

 

이 가격이면 한국에서 파는 정가의 절반 조금 넘게 주고 산 것 같은데, 이제 가격 생각 안 하고 별 부담 없이 사용하게 될 것 같다. 

 

 

 

PS. 아마존에서 구입한 상품은 의외로 반품 기한이 길다. 

 

Posted by 정인.
2022. 6. 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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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를 반품했다. 

 

받고 만족하면서 쓴지 며칠 안되었는데, F1키가 부러져 있는걸 발견했다.. 

 

뭔가 덜렁덜렁 거리는 느낌이길래 살짝 들춰보니 키캡을 스위치에 꽂는 부분이 부러져 있었다. 

 

원래 G915의 고질적인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주일도 안 썼는데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목요일 바로 반품 신청하고 금요일 아침 바로 반송 해버렸다.

 

그러고서 또 뭐가 없을까 하고 찾아보는 중이었는데, 이게 웬 걸. 

 

내가 샀던 모델이 할인을 한다네???

 

내가 구매한 가격에서 35유로 정도를 할인하고 있었다. 

 

다른 걸 사볼까 하고 보고 있었는데, 뭔가 횡재한 기분. 

 

풀배열이나 다른 스위치 같은 조금 다른 모델들은 안하고 내가 구매한 검은색, 텐키리스 제품만 할인하길래 그냥 다시 구매했다. 

 

할인을 해서 인기가 많아져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배송은 저번보다 며칠 더 걸린다고 한다. 

 

토요일에 구매했는데 목요일 도착이라니 ㅠㅠ 

 

아마존 반송하는게 좀 편하게 되어있기는 한데. 일단 반품한 거 받으면 환불해 준다니까. 

 

새로 배송 올 키보드를 기다리면서 두고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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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