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5. 06:00
알바를 좀 해야 하는데.
쉬러 온 거라서 정말 편하게 쉬고는 있지만
정말 너무 편하게 '쉬고만' 있다.
나갈 돈은 많고, 장도 봐야하는데 생활비가 한 푼도 없으니..
이래저래 팔 수 있는건 팔려고 올려놓고,
단기알바 자리도 되는데로 계속 알아보고
올라오면 연락 하고 있는데,
안 올라올 뿐더러 기간이 짧다고 잘 시켜주지도 않네.
사람구할 때까지 만이라도 써달라고 애원하다시피 하고 있기는 한데..
참 힘드네.
사람들 만날 때는 아닌 척 이래저래 웃고 있지만
나가기도 두렵고, 얻어먹기는 미안하고.
힘드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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