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이젠 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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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IO RC PRESTIGE 기계식 키보드끄적끄적/이젠 내 것. 2024. 3. 31. 22:07
맞춤 광고 때문인지 언젠가부터 키보드나 관련 상품들의 광고가 엄청 뜨길래 애써 무시하고 지냈다. 그러던 와중에 '오 이건 좀 이쁜데?' 하는 키보드가 있어서 구경이나 하자고 마음먹었다가 질러버렸다. AZIO라는 미국 회사 키보드인데,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이었고, 둘러보고 맘에 들어서 펀딩 했다. 예전에 나온 키보드는 유튜브에 잇섭님 채널에서도 봤던 기억이 있다. 다른 건 모르겠고, 디자인이랑 기기 3대 연결되는 것만 보고 질러버렸다. 팜레스트랑 여분 스위치, 키캡도. 펀딩은 3월 15일에 마감. 근데 예상 배송일정이 7월이란다.. 그냥 잊고 살면 언젠간 오겠지. 도착하면 집에서 쓰던 픽셀 키보드랑 둘 중에 골라서 하나는 회사에, 하나는 집에서 써야지. 빨리 와라.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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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베이프 - 이지스 레전드2 득템.끄적끄적/이젠 내 것. 2024. 1. 1. 01:32
전담으로 갈아타고 나서, 프랑스에서도 판매점이나 사이트를 이곳저곳 참 많이도 찾아보고 돌아다녔다. 그리고 1년 좀 넘게 쓰고 있는 사이트가 있다. TAKLOPE라는 사이트인데, 상당히 만족하며 이용하고 있다. 1년에 20유로면 프리미엄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하면 현금으로 쓸 수 있는 포인트도 있고, 20유로 넘었을 때 원래 배송비가 붙는 다음날 배송 서비스가 무료라던지, 생일 때는 할인을 해준다던지 등등. 아무튼, 사이트에서 예전에 긱베이프 사용관련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었다. 설문해준 사람들 중에 추첨해서 선물을 준다고 했었는데 해놓은지 반년이 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오래전에 하고는 잊고 있었다. 지난 목요일, 갑자기 주문을 발송했다는 메일을 받고서는 주문한 게 없는데 뭐지 스팸인가? 프리미엄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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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 슬림 블레이드 프로 트랙볼 마우스.끄적끄적/이젠 내 것. 2023. 12. 9. 18:50
마우스가 필요했다. 이참에 트랙볼 마우스를 써볼까 하고 이리저리 찾아보고 지른 이것. 켄싱턴(kensington)의 슬림블레이드 프로. 되게 오랫동안 트랙볼마우스 계의 최강자라고 불리는 녀석을 아마존에서 질렀다. 나온 지는 되게 오래된 모델이라는데, 무선으로 나온 지는 얼마 안 된 것 같다. 회사 노트북을 들고 왔다갔다 하면서 쓸 일이 많아서 키보드나 넘버패드도 동글이나 블루투스로 쓰기 때문에 무선지원 한다는 게 또 맘에 들었다. 적응은 빠른 사람은 며칠, 늦는 사람들은 몇 달이 걸린다기에 조금 걱정은 했지만 그래도 나름 금방 적응해서 잘 쓰고 있는 중이다. 처음엔 커서가 너무 빠르게 움직인다 싶어서 제일 느리게 해놓고 쓰고 있다가 요즘은 점점 빠르게 바꿔가면서 쓰고 있다. 섬세하게 움직일 수 있게 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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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 왕국의 눈물 컬렉터 에디션 예약 완료끄적끄적/이젠 내 것. 2023. 3. 30. 06:19
The Legend of Zelda: Tears of the Kingdom 젤다의 전설 - 황국의 눈물. 야생의 숨결 후속작은 한정판 에디션 굿즈가 나오면 사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런 기간 한정판매 하는 것들이나 참여하고 싶은 이벤트들은 '오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만 하고는 일정을 놓치는 일이 많았다. 딱히 엄청 열정적으로 달려들거나 하지를 않다보니. 그래도 이번 한정판 에디션 소식을 접하고 나서는 괜찮은데 하나 사볼까 하는 생각에 찾아봤었다. 5월 12일 발매라서 그때 맞춰서 나오고, 한정 예약구매 물량은 언제 풀리는지 따로 내용이 없어서 어쩌나 싶던 차에, 전에 친구가 프낙이나 미크로마니아 같은 곳에서 예약을 해서 게임타이틀을 구매했던 게 생각나서 미크로마니아 사이트에 들어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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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긱 픽셀(MELGEEK PIXEL) 키보드 도착.끄적끄적/이젠 내 것. 2023. 1. 22. 20:47
드디어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키보드가 도착했다. 도착은 9일, 발송했다고 한 지 나흘인가 닷새만에 도착했다. 디코에서는 유럽 주문 건들은 중순에나 배송 시작할 거라고 했었는데 그 공지 다음날엔가 발송 시작했다. VIP 신청해서 그랬던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내가 바랐던 대로 12일 전에 도착했다. 다른 나라 사람들 보면 세금이 엄청 나왔다고 배송비 문제랑 세금 관련해서 얘기가 엄청 많았는데, 나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세금은 안 나왔다. 몇 십 유로는 나올 줄 알았는데. 포장을 벗겨보니 나온 박스. 그냥 딱 맞는 박스에 포장했거나, 바로 키보드 박스가 나올 줄 알았는데 이런 박스가 나와서 이게 키보드 박스라고 생각했고, 생각보다는 엄청 단순하고 깔끔하네?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저 박스를 개봉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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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긱 픽셀 (Melgeek PIXEL) 키보드를 기다리며. 2 (배송비 결제)끄적끄적/이젠 내 것. 2022. 12. 29. 05:50
26일 월요일, 드디어 주문을 확인, 결정하는 설문을 보냈다는 메일이 왔다. 근데 그 메일 외에는 아무것도 오질 않길래 의아해하다가 퇴근하고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이래저래 많이 꼬여있었다. 일전에 나는 예약 이메일 주소랑 킥스타터 계정이 다를 경우에 쓰라는 멜긱에서 요청한 설문을 작성했던 적이 있다. 나는 예약 메일은 아이클라우드 주소로 했고, 펀딩은 킥스타터 계정으로 되어있으니 단순히 그것만 알려주면 된다고 생각했었고, 애플계정으로 펀딩했지만 아이클라우드 주소로 예약했어요 하고 보냈다. 근데 알고보니 애초에 내가 잘 못 알고 있었다. 나는 킥스타터를 애플계정으로 가입해서 쓰고 있는데, 펀딩 할 때 등록되는 메일주소는 애플계정주소가 아니었다. 이메일 주소 가리기가 애플아이디로 가입하면 당연히 적용이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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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긱 픽셀 (Melgeek PIXEL) 키보드를 기다리며.끄적끄적/이젠 내 것. 2022. 12. 22. 07:07
지난 12월 9일, 드디어 픽셀 키보드 펀딩이 마감됐다. 회사에서 쓸 넘버패드를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된 멜긱. 중국 브랜드에는 왜인지 모를 거부감 같은 게 있었는데,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넘버패드를 구입하게 되었고, 사이트에 떠있는 레고로 꾸밀 수 있다는 키보드에 혹해서 별 생각도 안 하고 집에서 쓸 키보드가 필요해! 라며 질러버렸다. 10월 중순에 VIP 예약하고, 10월 말에 펀딩 시작하자마자 들어가서 결제해버렸는데, 내가 뭘 갖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보고 클라우드 펀딩까지 하게될 줄은 몰랐다. 처음에 배송 예정이 2023년 1월 이라고 하길래 엄청 멀다고만 생각을 했다가, '뭐 그냥 잊어버리고 있자. 그리고 1월이면 생일인데 생일 선물로 온다고 생각하지 뭐' 하는 생각이 들고나서는 제대로 소식을 팔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