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첩에 남아있는 제일 마지막 사진.
밤이. 그림자.
끈 쳐다보기. 끈 샤냥하기. 감시하기. 멍때리기. 내 손 베고 졸기. 뭐하냥? 토끼 코스프.
밤이 사진을 이쁘다고 찍었는데. 각도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 흐으음 요 두장은 이쁘게 나왔는데.. 밤이야 오빠가 미안해.ㅋㅋㅋㅋ 그래도 내눈엔 니가 젤 이쁘다 야
심심하고 할 것도 없는데 밤이 사진이나 올려야지. 요즘 얘기 나보다 더 컴퓨터에 붙어있다. 흐으음 나 써야되는데 이러고 잠자고. 그래도 발바닥은 언제나 귀욤귀욤 진짜 편하게 자. 어디서든. 부러워. 요건 지금 포스팅 하려다가 찰칵.
비가 와. 히잉.
빼꼼이 빙의. 아고 이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