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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2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5
2011. 5. 2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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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멍하니 있기가 좀 그래서 영화관엘 다녀왔다.
거의 즉흥적으로;; 허허 결심하고 나가기까지 한시간.
집에서 알아보니 7시 30분 영화가 있길래 시간도 정해놓고 달려갔다.
도착하니 7시 12분.
줄조금 서서 기다리다가 표 구입. 역시 비싸군.
주말이라 그런건지 3D라 그런건지. 26살 미만 요금인데도 거의 8유로 ㅠㅠ
대략 만2천원에서 3천원인거같은데.. 아 우리나라보단싼가??
아무튼.
영화에 대해서는 별로 이렇다 저렇다 평하고 싶진 않다.
그냥 내 느낌만을 말하자면, 재밌게 보고나왔다.
라는거.
그래도 역시 조니뎁 허허
아, 영화보기전 3D안경쓰고 보는 광고 나오는데 그광고에 전혀 3D로 보이질 않길래
뭐지? 했는데 몇사람이 안경들고 뛰어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걸 보고
헐 그런거였나.. 하고 나도 나가서 바꿔왔다;;
그리고 제대로 나오길래 영화감상!!
근데 영화보다가 웃긴일 발생.
영화한창 보다가 중간에 뚝! 하고 끊겼다.
그리곤 영화관에 불이 켜지더라.
순간의 정적. 그리고나서 사람들 다 웃고 떠들고 하더라 허허
금방 안될거 같길래 잠시 책보는데, 어떤 여자가 들어온다.
5분만 기다려달라고 ㅋㅋㅋ 프로젝터가 어쩌구저쩌구.
사람들다 피식 웃고 화장실다녀오고 나가서 팝콘다시 사오는사람도 있더라 허허
아무도 화를 안내 우리나라같으면 바로 욕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왔을거 같은 상황인데.
그렇게 다시 영화를 보다가 퍼뜩 깨달은게 있다. 그래서 마지막에 크레딧도 못보고
후다닥 뛰어나왔다 ㅠㅠ 그얘기는 오늘있었던 일을 쓸 다른 포스팅에 ㅠㅠ
그렇게 보고 나왔다.
3D로 봐도 괜찮을까 했는데 사고나니까 3D였어 허허;;
아무튼 뭐 3D나 아니거나 캐리비안의 해적을 광적으로는 아니고 그냥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영화.
엔딩뒤에 나오는건 나중에 누구랑 다시 같이 볼 때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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