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24. 17:24
목감기가 제대로 온 듯하다.
어제 저녁에 살짝 기침나고 답답하고 하던게
집에와서 자려고하니까 폭발.
잠이 안와서 죽을뻔. 두시간은 이리 누웠다 저리 누웠다 하다가 겨우 잠들었다.
목 안쪽부터 아래로 거의 명치쪽까지 아파서..
잠들었는데도 4시간 만에 기상.
요즘 내 상태로 봐서는 아주아주 드문일이다.
그래서 밥먹고 좀 더 잤지만..
평소엔 전혀 없던 가래도 엄청끓고.. 잔기침 한번이라도 하면
가슴께가 아주그냥 시원해지면서 눈물이 글썽...
낼 모레쯤 되면 괜찮아 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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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이한테 놀아달라구 했는데..
원호 나온다고 안 된다넹.
안 만나게되면 연락준다고 했는데 사양.
그냥.. 혼자 영화나 보러 갔다와야겠어.
혼자 어니언 팝콘 먹어야징!!
심야로 보러갈까..
아우 저녁이라도 누구랑 같이 먹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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