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10. 07:42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 소설.
그냥 이것저것 그동안 못 본 책들 이것저것 사느라 그냥 담은 것 같은데.
책 받아보니까 단편치고는 너무 비싼거 같길래 뭐지? 했는데.
무슨 독일에서 번역되면서 일러스트를 삽입했다는 것 같은데
그걸 다시 일러스트랑 같이 낸 것 같다.
난 솔직히 저 일러스트 좀 별로던데.
암튼 종이 재질같은건 꽤 좋은데...
굵은 종이에 그림에서 막 빛이 날 정도.
일러스트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겠다.
내용은 그냥
대략 3주정도 잠을 못잔 30대 아주머니가 얘기하는 거.
그냥 친구나 일기에 쓰듯이 쭉쭉 편하게 얘기하는 식.
잠을 못 잤는데 막 피곤하고 한게 아니라
정신은 정말 말짱하고 몸도 피곤하기는 커녕
좋기만 해서 나름 즐기는 내용을 쓴 일기?
라고 보면 되겠다.
나는 그냥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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