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15. 01:16

카드를 받자마자 기쁜마음으로 휴대폰 개통하러.

예네는 휴대폰 개통한다니까 은행구좌랑 카드나 수표책이 필요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오페라역에 저번에 갔던 매장으로 고고씽~

그랬더니... 내카드를 보고서는 이카드로는 안된단다..

쳇 뭐야 길엄청 헤매서 왔는데..

그저 웃으면서 미안하다고만 한다 ㅠㅠ

할 수 없는건가...

하고서 쓸쓸한맘으로 집으로 오다가

저번에 또 봐둔 집에서 6정거장 거리에 있는 the phone house 매장으로.

가서 핸드폰 사고싶다고하니까 여권이랑 카드랑 구좌 달라고..

그래서 다 꺼내줬더니 바로 OK란다..

뭐지?? 그 매장은 안된다 그랬는데?!

뭐 어때 헤헤 그래서 바로 아이폰4 달라고 허허

근데 32 기가짜리는 없다더라..

후잉 16기가로 어찌 되겠지.. 하고 더 싸기도하고 해서

그냥 개통해버렸다 ㅎㅎ

기기값이 229유로정도 였나...

허어 비싸 ㅠ

그래도 얘네는 할부로 약정을 잡지는 않는다.

약정을 하긴하지만 기기값은 바로 내고

요금을 묶는 형식인가보다.

그래서 바로 하고 ㅎㅎ

내요금제는 한달 2시간 무료통화에 번호 3개 저장해서 그 3명이랑 하는통화는 무조건 무료.

그리고 밤8시부터 다음날 6시까진가 전화가 공짜란다 허허

sms랑 mms랑 인터넷도 후훗

좋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물론 현지 폰에 보내는 거겠지 ㅠㅠ

어쨌든,

그리고 보험도 들고.. 보험료 짱비싸 ㅠㅠ

3개월에 한번씩 내는거라고는 하지만..

점원이 한번떨구면 작살난다고 보험 하라고 ㅋㅋㅋㅋㅋㅋ

사진도 보여주고막 ㅋㅋㅋㅋ

후아 아무튼 그렇게 아이폰을 손에 넣고 집으로 도착.

근데 아이폰.... 어려워 ㅠㅠ

뭘해야할지도 모르겠어..
Posted by 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