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15. 08:28
브레이킹 던 마지막 편.
한국엔 오늘개봉이구 프랑스엔 어제 개봉이었다.
그래서 어제 보고왔다 후훗.
그 영화관에서 제일 큰 관에서 하는거였구
7.1서라운드라길래 좋아하면서 봤다.
들어가서 가운데 자리에 혼자앉아있었더니 옆에 온 프랑스 남자랑 여자가 혼자 왔냐 묻더라.
응 혼잔데 왜? 했더니
다른 사람들은 다 친구나 애인하고 왔는데 왜 넌 혼자야?
하길래
어...........이랬더니
음. 그래..다 알아
이러고서 셋이서 허허허
암튼!!!
영화는 개인적으로 트와일라잇 시리즈중에 가장 나은 것 같다.
책도 나름 이번엔 잘 살린거 같고..
내용은 책보면 영화보면 다 알테니 뭐.
아무튼 정말 재밌게 보고 나왔다.
역시나 사람들 영화끝나니까 박수치고 막 크레딧 올라가기전에
배우들 이름 한명씩 대조해서 보여주는데
에드워드나올때 여자들이 우아아아~ 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박수 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에 벨라나오니까 남자들이 미친듯이 함성을 질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 죽는 줄 ㅋㅋㅋ
특히 내 대각선 앞에 앉은 흑형 막 기립박수 칠라그래 ㅋㅋㅋㅋㅋ
간만에 재밌게 본 영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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