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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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이번에 읽은 책은 최제훈 작가님의 일곱 개의 고양이 눈.
간만에 읽은 미스터리 소설!
재밌다 재밌다.
여러 개의 단편으로 되어있는 것 같은데 장편이다.
각각의 단편이 다 다른 내용인데 전체적으로 연결이 되어있다.
신기하게 얽혀있어서 어디부터 읽어도 재미있는 그런 소설.
정말 얘기가 돌고돌아서 어디가 처음이고 어디가 끝인지 정의를 내릴 수가 없다.
각각의 단편도 그렇지만 전체적인 내용도 맘에 들고,
다른 미스테리 소설들과는 달리 사건을 결론 짓는 뭔가가 적절히 빠져있어서
다음 단편과도 자연스레 이어지고 재미를 준다.
허허 두번나눠서 이틀만에 다 읽어버렸넹.
재밌다. 심심하면 계속 넘겨볼 것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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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구 다 읽구나서 우왕~ 하면서 책 맨 앞 페이지를 펴려다가
그 책 표지 다음장에 있는 그런 페이지를 폈는데
거기에 이것이 있었다!!!
순간 잉?! 했다가 이게 인쇄된건지 진짜 적혀있는건지 살펴보기 시작.
진짜 펜으로 적혀있는 것 같은데...
난 이거 유럽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들어오는 사람한테 부탁한 책이라서..
포스트잇이랑 같이 비닐 안에 포장되어 있던 책인데...
다른 책에도 다 있는건가?!
아님... 난 럭키가이 헤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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