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7월이 오기전에(7월이되면 반이 싹다 바뀐다.)
그래서 하루 수업을 야외수업으로 결정, 몽마르트로 가기로 했다.
일하는 거 때문에 사람들 관광이랍시고 두세번 다녀왔었지만, 그래도 빠질 순 없지.
관광책자를 보고 다녀온것도 아니었고, 제대로 구경하고 온것도 아니었기때문에
조금은 기대기대.
학원에서 반 친구들을 만나고, 그 날 수업할 프린트들을 받아들고 몽마르트로 향했다.
지하철을 한 번 갈아타고나서 올라가기시작!
보통 몽마르트가면 그 성당보이는 언덕 바로 쭉 아래에있는(까먹었다) 역으로 갈텐데
옆쪽으로 내려서 올라간 듯하다.
다 올라가서 사람들 다 모이길 기다리며 한 컷!
그리구나서 이런저런 질문들이 적힌 종이를 들고 짝을지어 거리를 따라 걸어다니며 질문을 풀기 시작!!
난 Torje랑 짝 허허 덩치는 형님 ㅎ
흠냐흠냐 근데 사진이 별루 없어 헤헤
질문 몇개를 풀고나서 다같이 모여 André가 부르는 노래 들으며 공부하고 하는 식.
그럼 돌아 댕기면서 찍은 사진 몇 개 올리면서 끝내볼까 허허
프랑스어로 쓰기 귀차나 ㅠ
앙드레랑 하오랑 토리아. 저 뒤에 포도밭구경한다고 저러고 있음 ㅋㅋ
나도 동참!! 토리아랑 나랑 ㅋㅋㅋ 난 아이폰으로 찰칵찰칵
덩치 진짜 크지?! 내가 왜소해 보인다는 거..
그렇게 찍은 포도밭!
그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만난 동상 아저씨.
사진이 좀 어두운데..
아무튼 저 동상은 프랑스 작가다.
Le passe-muraille(벽을 드나드는 남자)라는 책을 썼다고 한다.
뮤지컬로도 각색된 유명한 책이란다.
작가는 Marcel Ayme. 아무튼 저게 있는 광장이름도 작가 이름일정도니. ㅎ
동상이 참 특이하다.
그리고 다 끝나고 내려오는 길. 도촬당했다. 앙드레한테. 쳇 ㅋㅋㅋ
그냥 둘러보러 가는 그런거랑은 다른 관광? 수업? 이라서 좋았다. 헤헤
많이 덥기도하고 사람도 많았지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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