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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9 Orange 광랜 설치하기.
새 아파트로 이사온지도 벌써 3주나 되었다.
밤이도 나도 슬슬 집에 적응은 했다.
아직 처리해야 할 것들이 남아있긴 하지만..
저번 주였나? orange 부티크에 가서 주소를 바꿨다.
한창 주소바꾸고 있는데 이런저런 옵션을 무료로 추가 해 주겠다는
직원님의 제안에 그러지죠 했는데.
광랜을 깔아주겠다는 제안!!
우오오 무료로 광랜이라니 당장 오케이하고
어제가 기술자 오는 날이었다.
오자마자 둘러보고 하는 말이
'읭 너네집에 광랜 깔려있는데?!' 였다.
으아니 그게 무슨 소리야?! 했더니
전 주인이 깔아놓은 것 같다고.
새로 설치할 필요는 없고 연결하기만 하면 될 것 같다더라.
그래서 시간이 확 줄었다.
알고보니 냉장고 뒤에 있던 콘센트 옆에 빼꼼히 박혀있던 것이
광랜 연결하는 플러그였던 듯했다.
아무튼 순조롭게 선연결하고 와이파이 연결도 확인하고
빠빠잉 했다.
케케 조금은 빨라진 것 같은데..
제대로 쓰려면 랜선 꽂아서 쓰는게 좋다고
맥북에는 랜선 포트가 없어서 아답터를 사야한다고...
아직 사지는 않았지만, 와이파이로도 한층 빨라져서 좋다 헤헤.
근데 뭐 인터넷 빨라졌다고 생활이 달라지진 않는구나. 쳇.
여담으로 할 얘기는 한창 느리고 꼬이는 작업만 하는 프랑스 얘기.
나는 원래 주소옮기고 나서 전화를 한 통 받았었다.
광랜 설치 문제로 약속 잡아준다고.
그래서 어제로 했던 거였는데.
전화로 약속잡고 이틀 뒤엔가 부티크에 다시 갈 일이 있었는데,
광랜 약속이 안 잡혀 있다고 해서 그날 약속을 또 잡았었다.
14일이었나? 그날 잡았는데.
7일 약속이 제대로 잡혀 있었나보다.
내일 가서 저번 모뎀박스랑 반납하면서 다음 약속 취소해야지.
아우우 좋긴 좋다 그래도 빨라지니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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