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내 맘대로 끄적대는 곳.

어제 너무너무 급 귀찮아져서 못 간 영화관.

오늘은 꼭 가야지~ 했는데 이게 웬걸.. 비가오네?

영화 뭐볼지도 생각해 놨는데...

8시20분영화. 우리나라에는 아직 개봉 안 한 소스코드??

다행히 7시반쯤에 비가 그쳤길래 나갈 수 있었다 헤헹

찍어놓은 영화관은 14호선 bibliotheque fr. mitterrand 역근처에있는 MK2 영화관.

우리집에서 14호선 갈아타려면 너무 돌아가야하기에 place d'italie역에서 6호선으로

갈아타서 chevaleret 역에서 하차!!

1키로 정도 걸어가야하지만 그닥 멀지않으니 뭐 ㅎ

아이폰 지도는 참 편리하다는 걸 깨달았다 허허

내가 지금 보고있는 방향까지 알려주다니 허허

아무튼 8시 20분 영화였는데 8시 반쯤에 도착했다;;

바로 표를 끊으러~

몇살이냐 묻길래 21살이라고 대답.(만으로 치니까..뭐 ㅎ)

학생요금으로 4.90유로.대충치면.. 우리나라돈으로 7~8천원?

비슷하거나 조금싼 요금.

(사진은 집에와서 찍었답니다.)

4관 source code 라고 적혀있군뇽.

영화는 제 기준으로는 재미있었다. 헤헤

5월4일날 개봉이었나? 친구나 연인과 보러가세요~ 혼자봐도 뭐 ㅎㅎ

영화보러 들어가면서 콜라랑 젤리를 사들고 들어가니 영화 첫부분.

조금만 더 늦었으면 ㅠㅠ

영화 주인공인....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

페르시아의 왕자 주인공이었는데.. 아무튼 잘생겼... 허허

맘에들어 흐음.

아, 파리의 영화관은 자리가 정해져있지 않은것 같다.ㅎ

맘에드는 자리에 털썩 앉아서 영화를 보았지 후훗.

다 끝나고서 나와서 영화관 한 컷!

MK2 bibliotheque. 헤헤 자주 가야겠어~

저 구석에 LG도 보이네 헤헹

그렇게 영화를 보고 집에 들어오니 10시반.

왕복 한시간? 정도니까 뭐 먼거리도 아니구 ㅎ

간만에 영화보니까 참 좋다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