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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2 지긋지긋한 프랑스 세금관련 업무 해결. 2
2018년에 귀국한 동생 세금이 2021년 까지도 청구가 되고 있었다.
Taxe d'habitation, Audiovisuel 이랑 Majoration까지 붙어서 작년까지 거의 1700 유로를 내라고 날아왔었다.
귀국하는 2018년에는 세금이 안 나왔었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꾸준히 세금이 발생했다는 내용.
살지도 않았는데 청구된 주민세, 프랑스에서는 보지도 않은 TV 사용료에다가,
낼 필요도 없는 세금을 청구하고선 연체금까지 내라니 어이가 없어서 참.
동생은 뭐 어떻게 할 지도 모른다고 하고 쓸데없이 그런 거 해결해주는 사람 하나 구해서 해결한다느니 하는 소리를 하고 있길래
결국 어찌어찌 동생 Numéro fiscal 이랑 비밀번호 찾아서 장문의 사유서를 보냈다.
2018년에 귀국했고, 2017-2018 세금은 없었다는 내용부터
2018년에 귀국했고, 마지막에는 다른 집에서 잠깐 지내다가 출국했다는 내용.
지금 청구된 내가 살지도 않았던 2019년부터 21년까지 3년간의 주민세는 왜 나오는 건지 모르겠다는 말과, 프랑스 처음 입국해서 출국할 때까지 가져본 적도 없는 TV 수신료는 무엇이며, 심지어 프랑스 살 때도 꾸준히 TV 없다고 신고했었다고.
다른 거 뭐 증명할 게 없어서 만기 된 집 계약서랑 état des lieux 서류 첨부해서 보낸 게 작년 7월.
오늘 집에 들어오면서 동생 이름으로 편지가 2개나 왔길래 뭐지 하고 봤더니 감면 서류 두 통.
무슨 일인가 하고 impôt gouv 사이트 들어가서 봤더니 2019년부터 청구된 세금 감면되었다는 알림이 8개나 있었다.
그거 해결해달라고 요구한 게 이미 작년 7월이니까 8개월이나 걸린 셈이다.
프랑스에서 서류 처리하는 속도는 참 언제 봐도 놀랍다.
그래도 해결된 게 어디냐 싶기도 하고.
걱정거리는 하나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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