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ISSYBUS'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5.02 어머님 귀국.
2011. 5. 2. 05:26

어머님은 오늘 귀국하셨다. 현지시각으로 5월1일. 7시반비행기.

아우 하루종일 엄청 힘들었네 ㅠ

원래 오늘 파리 시내 박물관 전부 공짜라서 아침에 갔다와서

엄마 공항가는거 같이 가려했는데 취소 허허 ㅋㅋㅋ

12시까지 자고 일어났다!!!!!

면도도 금요일부터 안했다!!!! ㅋㅋㅋㅋ 뭐 볼사람이 있어야지 크흠.

아무튼 2시반에 공항으로 출발.

짐이 가벼우면 혼자갈텐데~ 하시는 어머니 말씀.

그래도 같이 가야지요~

무튼 RER을 이용해서 공항에 가기로 결정.

지하철을 타고 가서 CHATELET 역에서 갈아타야하는데

표를 끊고 지하철 들어갔더니 어머님의 말씀.

어이구 핸드폰을 놓고왔네?!

후아...... 집에 달려갔다 왔다... 후아후아.. 왜이리 덥노..

짐은 왜이리 무거운겨....

캐리어하나 큰 가방하나가 부칠짐인데 무게가 상당하다 둘다...

캐리어에 다른가방 걸치고 가면 되니까 평지에선 괜찮은데..

파리 지하철엔 에스컬레이터가 별로 없다...

그래서 짐들고 계단 오르내리는건 내차지 야호!!

그렇게 공항에 도착.

티켓끊고 엄마랑 샌드위치하나랑 콜라 사서 나눠 먹고.

5시 반에 들어가신다길래 앉아서 얘기좀 나누고.

혼자 있어야하니까 이런저런 말씀들.

혼자 지내면서 너무 외로워 말라던가,

밥 잘 챙겨 먹으라던가,

청소, 쓰레기, 문단속, 이것저것.

그렇게 얘기하고 있다가 엄마 썬글라스 쓰고 한컷!!

면도안한 얼굴은 로모효과로 가리는게 짱인듯 ㅋㅋㅋ

동글동글한 엄마 썬글라스 ㅋㅋㅋ

웃어도 됩니다. 크흠 ㅎ

그렇게 어머니 보내고 집에 올때는

ROISSYBUS타고 집으로.

오페라 역까지 가는 버스. 9.4유로나해 ㅠㅠ 흐윽..

그래도 어쩌나 ㅠㅠ

타고 한시간쯤 달리면 오페라역!!

오페라역에서 나비고 한달치 충전하고.

집으로 귀가후

싸인을 보았다!!!!

이거 재밌네 ㅋㅋㅋㅋ

지금시간은 거의 10시 반.

씻고 책좀 보다가 자야겠다 ㅠ 후아아

'일상 > 프랑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BHV 에서 문구 쇼핑!!  (0) 2011.05.07
천국에서 온 편지??  (2) 2011.05.04
여기저기 산책, 영화.  (4) 2011.05.01
파리에서 혼자 영화보기!!  (4) 2011.04.29
체류증을 발급받았다!!!!!  (8) 2011.04.27
Posted by 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