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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14 2001년 6월 13일, 파리에서의 일상. 4
2011. 6. 14. 07:06

오늘은 학원끝나고 바로 오페라로 고고싱~

이번에 오신 정호형님하구 만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로 해서

오페라에갔는데 정문후문을 헷갈려서 오페라바깥은 6바퀴쯤 돌았을때 만났다 허허

둘다 배가고파서.. 형이 자주 가셨던 카페를 찾아가기로!! 걸어서 허허

Cafe de Flore 랑 Les deux Margots 카페인데 찾는데 두시간쯤 걸렸나 허허

찾아가는데 엄청 걸렸다 ㅎㅎ 가면서 이것저것 보고 하느라 더 걸리기도 했구

좀 길을 잃어서 ㅠㅠ

저 카페 둘중에 한곳에 가서 밥을 먹자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결국 근처 카페에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기로...

이름은 기억안나는 까페였지만..

앉아서 보니 거기가...


몇몇은 알아보겟지? 허허 사진으로만 보던게 떡하니 여기에 있다니 허허

밥먹을라고 메뉴판보다가 깜짝놀랐네 허허

지도가없으니 이곳은 어디인가 하다가 발견 ㅋㅋㅋㅋ

그리구 점심은 브런치를 먹었다앗!!

 

포함되어있는 커피랑 레몬쥬스.

근데 저 레몬쥬스는 쥬스도 아니구 그냥 레몬즙 허허

진짜 레몬에서 지금 짠거같아 엄청 시다 ㅠㅠ

타먹으라고 설탕을 엄청 갖다 주더라;; 허허

설탕타니깐 맛있던뎅 ㅎㅎ

아.. 지금 포스팅하다 생각난건데 커피에 딸려나온 초콜릿 안먹었네.. 쳇.


그리구 브런치.

처음 먹어봤는데 브런치는 다 이런가??

스크램블 에그랑 베이컨, 감자튀김, 빵에 연어 올린거, 아보카도, 샐러드, 계란빵?!,

정도였나아 ㅎㅎ

배가고파서 맛나게는 먹었는데..

별로 다시 먹고 싶진 않다. 맛이엄서 ㅋㅋㅋ 연어두 좀 비렸구.. 흐음.

레몬도 같이나와서 엄청 뿌려먹으니 좀 낫긴하더만..

스크램블 에그는 맛있었다 헤헹

그리구 포함되어있는 디저트.


헤헤 화채닷!!!

망고, 사과, 수박, 포도 정도 들어있었나?

조금 뭔가 섞여서 시큼한 맛도 나는 것 같았는데 ㅎㅎ

그래도 맛나게 먹었다 헤헹 배가 엄청 고팠으니 ㅠㅠ

그리구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까페를 찾았다!! 아쉽게도 그거 찾았을당시엔 사진찍을 생각을 못했네 바보같이.

허허

그리고 다시 오페라쪽으로 가기로해서 가다가 만난 고양이그림!! 또마 라고 하던가??

이게 그거 맞는지는 모르지만 헤헤 2개 찾았다아아


이거랑


이거!! 헤헹

안녕, 냥이야?? 헤헤

그리고나서 오페라가면서 지나간 곳이 Pont des Arts(예술의 다리.이려나)

그 곳 사진 몇 장. 헤헹


여기두 자물쇠 걸려있넹.. 하나 걸고싶다 여긴 헤헤


Pont des Arts 에서 본 Pont Neuf.


그리구 오페라 거의 다와서 찍은 그냥 건물 허허 뭔가 어둡게나온거같기도 한데 맘에들어 훗.

그리고 나머지 한 장 사진 올리고 싶은게 있는데 따로올려야지..

정말 멋진 사진이라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사진이 많아서 읽기 귀찮겠다 ㅠㅠ 후잉

그래도 뭐.. 후잉.. 하루종일 엄청돌아다니고 집에왔더니 완전 ㅠㅠ

간만에 엄청 걸었네 ㅎㅎ

내일도 나가자시는데 허허 어디어디가보려나~
Posted by 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