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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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이랑 산책.일상/한국 2014. 8. 3. 19:35
지만이랑 아주 간만에 산책. 치과 치료 받고나서 저녁약속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전화한 지만이는 언제나처럼 편한 복장으로 나왔다. 뭐할까 뭐할까 하다가 가게 된 어린이 대공원. 대학 다닐 때 바로앞이 어대공이라서 자주 갔었는데. 엄청 간만이네. 생각하면서 고고싱. 어렸을 때는 백일장, 사생대회 때마다 와서 몇시간이고 뛰어다녔던, 생일인 친구가 있으면 후문앞 파파이스나 롯데리아에서 단체로 먹고 놀러갔던, 어린이 대공원. 어렸을 때는 그렇게 커보였는데. 이런저런 추억팔이 애기하면서 30분 남짓 걸었나? 이미 한번 질러왔네. 어렸을때는 그렇게 뛰어다녀도 후문에서 정문까지 그렇게 멀어보였는데. 걸음이 빨라진건지 30분이라는 시간을 짧게 느끼게 된 건지. 아무튼 오랜만에 들린 어린이 대공원엔 바뀐 것도 많고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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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모르는 사람한테 오는 싸이 쪽지는 뭐야?일상/프랑스 2011. 9. 14. 06:36
간만에 네이트온에 들어갔는데. 홈페이지가 자동으로 뜨잖아. 간만에 보는 홈페이지라서 흐음 하고 보는데 쪽지에 10개가 와있네? 일단 3개는 내가 가입한 학교클럽같은데서 온거구. 근데 나머지 7개가...뭐지이거? 대충 써보자 ㅋㅋ 웃겨웃겨. 일단. 정말 죄송하다네 일단. 근데 왜 나한테 7사단 주소를 물어보는겨? 뭐타고가야하는지, 친구 면회선물이 뭐가좋을지 내가 어찌알겠어요.. 천안 백석대쪽에 갔던 적 있냐구요? 지갑을 주웠다구요?(지갑을 주었다고 써있네..)돈은 없고 민증만 있었다구요? 8월26일에 보낸거네? 천안쪽은 홍경이보러 갔던 적은 있지만 작년. 그리고 나 4월부터 한국에 발들인적도 없는데? 내 민증은 여기 프랑스 책상서랍에 들어있는데? 민증을 주웠는데 내 번호랑 똑같다고? 무슨 번호 얘기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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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폼 좋구나아~일상/프랑스 2011. 5. 20. 05:46
그렇게 다치고나서 메디폼을 붙이고 며칠이 지났다. 메디폼 처음붙여봤다 신기해 ㅋㅋㅋ 처음붙이고나서 한참있으면 점점 부풀어오른다. 안에 무슨 화학약품 처리가 되어있나? 상처부위가 점점 하얗게 부풀어 오른다. 그리고.. 붙인데가 작아서 그렇지만서도... 큰상처가 있는 곳에 붙인건... 옆으로 샌다 ㅠㅠ 진물 나는것처럼 샌다.. 뭔가 끈적하고 미끈미끈하기도 한것이.. 허허 그리고 그렇게 새나온건. 굳는다 허허 굳으면 떼어내는 재미가.. 크흠. 재밌다 ㅋㅋㅋ 자꾸자꾸 손이간다구 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지금은 왼손의 작은 상처는 아예 아물었다. 메디폼 진짜 짱인듯. 딱지가 많이 지긴했는데 하나도 안아프길래 뭐지? 하고서 살살 벗겨냈는데 새살이 돋아있다!!! 우왕 다나았나앙? 그래서 지금 왼손의 상처가 있던곳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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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인터넷으로 책 주문 완료!!!!!일상/프랑스 2011. 5. 12. 22:23
학자금이 두번빠져나가서 못샀던 책.. 다시 환불 받아서 책을 주문했다!!! 헤헹 이것저것 읽고싶었던거랑 공부할 책이랑 해서 샀더니... 12만 3890원... 허어... 그나마 인터넷서점에서 산거라 할인이 된가격.. 허허... 뭐 그래도 두고두고 읽고 공부해야지 ㅎㅎ 반디앤루니스 인터넷서점 좀 짱인듯 허허 근데 무통장 입금으로 하려고 했더니 가상계좌를 만들어주는데 그게 9시에 열린대서 원래는 어제 주문했어야하는데 오늘에야 했다 ㅠㅠ 다행인건 그나마 빨리 처리되서 지금 배송중이라는거!! 헤헤 얼른 배송되서 17일쯤 엄마 도착하실때는 책을 한아름 받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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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대출금이 두번빠져나갔다...일상/프랑스 2011. 5. 11. 04:02
즐겁게 인터넷 쇼핑을하고( 그래봐야 읽을 책들이지만 헤헹) 금액이 좀 많길래 은행계좌에 얼마나 남아있나 인터넷 뱅킹을 로그인했다. 헉 뭐지 엄청 남아있어야하는데... 왜 이것밖에 없지...?? 이상하다... 하고서 이체내역을 봤다. 헐... 5월9일날에 학자금대출 대출금 상환했는데.. 두번빠져나갔다.. 뭐지.. 이런 말도안되는.. 책사야하는데... 지금 깜짝놀라서 당장에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민원을 날리고 상담문의글도 올렸다. 후아ㅠㅠ 얼른 책 사야하는데 ㅠ 빨리 처리되어서 내일 들어왔으면 좋겠다 후잉 ㅠ 두번이나 빠져나가다니 ㅡㅡ 황당하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