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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푸(voopoo) - 뉴 매트 탱크. 싫다.
    일상/잡담 2023. 4. 24. 04:43

    진짜 별로다. 

    무슨 볼케이노 어쩌구 하면서 하부 에어홀 누수 방지가 되어있다고 하는데.. 

    막상 써보니까 그냥 줄줄 새 버리네...

     

    에어홀을 열고 닫을 수는 있게 되어있는데..

    보통은 그런 기믹은 공기 흐름 본인 취향에 맞춰 놓고 내버려 두는 거 아닌가?

    누수 방지를 위해서 다시 닫아놔야 하는 거라면 누수 방지가 아니지 그건. 

    무조건 닫아놔야 하는 거면 굳이 이렇게 귀찮은 무화기를 왜 쓰나 싶다.

    닫는다고 아예 닫아지는 것도 아니고 돌아가는 부분엔 언제나 액상이 새어 나와 묻어있다. 

     

    보통 피울 때는 액상을 채워놓고 조금 기다린 후에 그냥 피울 텐데, 

    채워놓고 한 삼십 분 있다가 봤더니 열려있는 에어홀로 액상이 줄줄 새어 나와서 바닥을 적셔버린다.

    덕분에 액상을 엄청나게 빨리 쓰게 된다. 

    주머니에 넣지도 못하고, 휴지로 둘둘 말아서 주머니에 넣어 다녔다. 

    덕분에 주머니나 손에서 액상냄새가 사라지질 않는다. 

     

    약하기는 얼마나 약한지 한 30센지 정도 높이에서 전담을 떨궜는데, 에어홀 조절 부분이 돌아가질 않는다. 이상하게 끼인 건지.. 

    다행히 교환은 받아서 한 사흘정도 사용을 했는데, 

    자고 일어난 아침에 책상에 액상이 흘러내려 있는 걸 보고는 그냥 환불 신청해 버렸다. 

    어떻게든 써봐야지 하고 가지고 있다간 정신건강을 심히 해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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