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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지가 꽤 오래 되어가는 내 향수. 저번에 월급 받고서 진짜진짜 간만에 뭘 지르자! 하고 보니 향수가 없네.... 누구 맡으라고 뿌리는 것도 아니고 나 좋아서 뿌리는 향수인데 없으면 허전하고. 그래서 새로 구입 케케 이거랑 이어폰도 하나 지르고. 좋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