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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필요없고 오늘 엄청 멋지고 간지나고 뭔가 있어보이는 아이를 보았다. 다음 수를 생각하며 자연스레 턱을 괴는 저 모습, 오른손도 자연스레 바닥을 살짝 짚으며 체스 말들을 바라보는. 지나가다가 슬쩍 봤는데 너무 찍고 싶어서 헤헤 진짜 뭔가 체스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저 제스쳐 하나하나가 내 눈길을 끌었어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