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프랑스
간만에 갔던 루브르
정인.
2013. 10. 9. 06:50
오르세에 이어 간만에 루브르를 다녀왔었는데.
언제가도 너무 거대한 곳이라 뭘 어떻게 돌아야 할지 모르겠어.
뭐 암튼 오랜만에 갔으니 그냥 드농관만 조금 보다 나왔는데도
두시간반 ㅋㅋㅋ 일행이 있어서 시간이 좀 덜걸렸는데
혼자 갔었으면 멍때리고 앉아있었을 테지?
익숙한 그림이나 몇 장.
젊은 순교자.
오달리스크
피그말리온과 갈라테
밀로의 비너스.
맞나? 허허
그냥 마냥 돌아댕기다가 익숙한 것들만 찍은건데.
간만에 돌면서 생각한 건,
종종 들러서 여기저기 둘러봐야겠다 라는 생각.
공짠데.
볼 수 있을때 좀 박물관들 좀 돌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