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프랑스
집에서 해먹은 케밥
정인.
2013. 7. 14. 08:12
저녁에 해먹어서 사진이 많이 어둡지만.
얼마전 동생이랑 슈퍼 투어를 하다가 케밥 세트를 발견했다.
언젠가 한번 해먹자 해놓고 잊고 있다가
오늘 사왔다.
케밥이라기보단.. 박스엔 부리토라고 써있었지만.. 뭐 어쨌든.
케밥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나로서는
언젠가는 한번 해먹고 싶었던거라서..ㅋㅋㅋ
양고기 조금 사고, 파프리카, 양파.
파프리카 빼고 양파랑 고기랑 볶고,
고기는 볶으면서 고춧가루 조금이랑 원래 들어있던 가루 조금
뿌려서 볶았다.
그리고 또띠아? 저거 살짝 구워서 동생이 옆에서 싸고.
생각보다 맛은 있었다.
원래 사먹던 그런 케밥보다 조금은 건강한 맛?
원래 것처럼 짭짤하고 그런맛은 좀 덜해도
집에서 해먹으니까 색다르더라.
생각보다 또띠아가 조그마해서 8장 다 해먹었....
크흐흠..
나중엔 진짜 큰거 사다가 고기도 제대로 볶아서 해먹어야지.